블롬베르크 리페,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패해 독일 여자 핸드볼 2위로 하락 작성일 01-07 19 목록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F)의 HSG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가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일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2위로 추락했다.<br><br>블롬베르크 리페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Sporthalle Wellinghofen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에 26-31(전반 15-14)로 패했다.<br><br>이날 패배로 블롬베르크 리페는 8승 2패(승점 16점)를 기록,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선 도르트문트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07/0001106494_001_2026010709360662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블롬베르크 리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롬베르크 리페</em></span>경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일주일 사이 세 번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블롬베르크 리페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니콜 로트(Nicole Roth) 골키퍼의 초반 선방과 파렐 은진쿠(Farrelle Njinkeu)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br><br>전반 중반, 블롬베르크 리페는 니케 퀴네(Nieke Kühne)와 오나 베게 페냐(Ona Vegue Pena)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9-7로 앞서 나갔다. 비록 도르트문트의 추격에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오나 베게 페냐가 극적인 외곽 슛을 성공시키며 15-14, 한 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은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도르트문트가 시작과 동시에 3골을 몰아넣으며 17-15로 역전했고, 블롬베르크 리페는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특히 믿었던 7m 드로 실축과 잇따른 기술적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br><br>후반 15분경 점수 차는 22-18까지 벌어졌다. 안드레아 야콥센(Andrea Jacobsen)과 리사 묄너(Lisa Mühlner)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21-24까지 따라붙었으나, 도르트문트의 골키퍼 사라 바흐터(Sarah Wachter)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막판 텅 빈 골대에 골키퍼 득점까지 허용한 블롬베르크 리페는 결국 5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br><br>블롬베르크 리페는 오나 베게 페냐가 9골, 니케 퀴네가 5골, 파렐 은진쿠가 4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블롬베르크 리페의 스테펜 비르크너(Steffen Birkner)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반전은 실수가 적고 매우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며 범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이 나왔고, 도르트문트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를 통해 끝까지 싸웠지만 전반적인 집중력에서 한 끗 차이가 있었다.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D리포트] '명가 재건' 시동 건 울산…"웃으며 끝내겠다" 01-07 다음 감독의 무덤이 된 맨유, 대안은 또 퍼거슨의 아이들?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