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배 촘촘하게 분석" 시공간·지형 반영한 '3차원 기상예보' 작성일 01-0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aNBPpXL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12ebf546ee3744ceeb4a395f25fb35b21d5222e295d61c47a1989f8257948c" dmcf-pid="bhNjbQUZ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류지훈 미국 유타주립대 박사후연구원, 김희수 GIST 석사과정생.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7/dongascience/20260107112206218rems.jpg" data-org-width="680" dmcf-mid="qulSdAPK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dongascience/20260107112206218re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류지훈 미국 유타주립대 박사후연구원, 김희수 GIST 석사과정생. 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3669c84c891385b7dbb9340a657c4c334131173c46648fbadb8d5ff5fa60c0" dmcf-pid="KljAKxu5eV" dmcf-ptype="general">복잡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장기예보 정확도가 향상된 인공지능(AI) 기상 모델이 나왔다. 산악·해안·내륙 지형이 얽혀 예측 난도가 높은 미국 서부 기상을 기존보다 정확히 예측하는 데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b4d818b1e29577fdc6e822728ddc1e0f675bded52a5b7517aa1b56b3cebfd8ec" dmcf-pid="9SAc9M71J2" dmcf-ptype="general">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윤진호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이 미국 서부 기상을 기존 수치예보보다 정확하게 최대 32일 뒤까지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지오사이언티픽 모델 디벨롭먼트'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932266e85a8d6fed3d881fd8fd49151660e1f09c6efe74a6fc2da5c9294b304" dmcf-pid="2vck2RztM9" dmcf-ptype="general"> 기후변화가 격화되면서 산불·홍수·가뭄 등 기후 재난 대응에 필요한 고해상도 예보 기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d4b3d1b00d4db6449f6bb5f76b0c475eb201fa147d48ac315871d375c66e085" dmcf-pid="VTkEVeqFRK"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기상청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등에서 활용하는 기존 수치예보(NWP) 모델이 약 120km 간격으로 구획된 예보 구역 단위로 정보를 제공해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수치예보는 대기의 물리·역학적 움직임을 수학 방정식으로 표현하고 계산해 미래 기상 상황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p> <p contents-hash="bc75d0d823b7226b8aec3020479662515d1dd74c5eac4dea2eea4d678c573645" dmcf-pid="fyEDfdB3db" dmcf-ptype="general"> 미국 서부는 고도 차이가 크고 바다에서 오는 공기와 내륙에서 오는 공기가 번갈아 영향을 주는 지역으로 지형에 따라 날씨가 크게 달라져 예측이 까다롭다.</p> <p contents-hash="5cd9a3b09ac33b7ac1c407120a74461ed53bf1749f3be4947bebc2508e9a9248" dmcf-pid="4WDw4Jb0RB"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시간에 따른 기상 변화 패턴을 통합 학습하는 '3차원 유넷(3D U-Net) 기반 AI 예보 후처리 모델'을 개발했다. U-net은 영상의 세부 공간 정보를 보존하면서 특징을 추출하는 도구다.</p> <p contents-hash="4a0febaa1fe1f22acfa25868de507939811d9db295b833aa9f56426586fe2ebb" dmcf-pid="8Ywr8iKpiq" dmcf-ptype="general"> 개발된 모델은 예측 시작일부터 목표 날짜까지의 시간 구간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분석한다. 정확도가 높은 초단기·중기(1~10일) 예보를 토대로 연장중기(10~32일) 예보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해 정확도를 높인다. 수치예보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 오차를 보정하는 기능도 갖췄다.</p> <p contents-hash="ad1239ebda0dc2cf2358827ecdab793e42456a3217d8b8bb4a1e5de0bdae8421" dmcf-pid="6Grm6n9Uez"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기존 수치예보가 제공하는 정보를 단순히 보정하는 수준을 넘어 시간·공간·지형 특성을 동시에 반영해 더 현실적인 결과를 내도록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120km 간격이던 예보 구역을 23km 수준으로 세분화해 기상 변화를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8d0a38f8a8dd374e11542a9575eb04d82d8cdc6a1cf2061f77d4dd6738b9806" dmcf-pid="Pf30wvjJJ7" dmcf-ptype="general"> 테스트 결과 개발된 모델은 온도와 강수 예측 패턴 정확도가 상승했고 예측 오차도 온도에서 약 31%, 강수에서 약 22% 줄었다. </p> <p contents-hash="8934fe3cd7fd7b049aad8ae9044713869a13a4a01e7e5b26a3ec399b7759aa27" dmcf-pid="Q40prTAiLu" dmcf-ptype="general"> 산악 지형의 미세한 온도 변화, 해안가의 강수 집중 구역, 내륙 농경지의 국지적 기상 변화 등 기존 예보 모델이 포착하기 어려웠던 패턴까지 정밀하게 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추가 학습만 더하면 전 세계 어느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확장성도 높다.</p> <p contents-hash="b2f3e4b0b9950dc052414e84ce5761d4c810748c2c8081a203cb74095c8b283e" dmcf-pid="x8pUmycnnU" dmcf-ptype="general"> 윤 교수는 "기존 모델 결과를 AI로 한 번 더 보정해 정확도를 높이는 후처리 기술이 수치예보의 한계를 보완하는 유력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지형과 지역성이 복잡한 미국 서부 지역 사례에서 보듯 AI가 고해상도 지역 예보 구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19e05010b90c96853f6dc663b4e50e2cf1e1684510643ffa45a99e9ee4866bf" dmcf-pid="yljAKxu5ip" dmcf-ptype="general">이어 "예측 정확도는 높이고 계산 부담은 줄여 운영 효율성까지 끌어올린 기술"이라며 "산불·홍수·가뭄 등 기후 재난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5b0bb144c6ffcb921d2696a33fad4490898d3fc78fd85159c58db3d362356e" dmcf-pid="WSAc9M71n0"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5194/gmd-19-27-2026</p> <p contents-hash="e20777700dba62506151d983697d1cd6793e4a37456186e123437e70a228ae3c" dmcf-pid="Yvck2Rzte3"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프링 피버' 안보현, 압도적 피지컬·순박 매력으로 안방 장악 01-07 다음 네이버로 번진 ‘AI 독자기술’ 논란…흔들리는 국가대표 선발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