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젊은 피' 양민혁, 코벤트리시티로 임대 이적 작성일 01-07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포츠머스 떠나 코벤트리시티서 새 출발<br>램파드가 지휘하는 코벤트리, 2부 선두</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1/07/0000990797_001_20260107114312053.jpg" alt="" /><em class="img_desc">양민혁이 코벤트리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코벤트리시티 SNS 제공</em></span></div><br><br>한국 축구의 기대주 양민혁(30)이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인 코벤트리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으나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이기도 하다.<br><br>양민혁의 원 소속팀은 프리미어리그(EPL·1부리그)의 토트넘. 이곳은 7일(한국 시간) 양민혁이 이번 시즌 남은 기간 코벤트리시티로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양민혁은 코벤트리시티와 같은 챔피언십 소속 포츠머스에서 전반기를 뛴 뒤 토트넘으로 복귀한 바 있다.<br><br>양민혁은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공격 자원이다. 손흥민(LAFC)이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해 초 같은 유니폼을 입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원FC 소속으로 2024시즌 K리그에 데뷔해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선풍을 일으킨 끝에 일찍 해외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1/07/0000990797_002_20260107114312115.jpg" alt="" /><em class="img_desc">토트넘 소속으로 국내에서 열린 친선전에 뛴 양민혁이 팀 선배 손흥민과 찍은 기념 사진. 양민혁 SNS 제공</em></span></div><br><br>임대는 큰 구단들이 장기적인 계획 아래 어린 유망주를 키우는 방식 중 하나. 양민혁도 그 길을 갔다. 토트넘 입단 후 바로 퀸스파크레인저스로 임대돼 14경기(2골 1도움)를 뛰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포츠머스에 임대돼 15경기(3골 1도움)를 소화했다.<br><br>양민혁은 거친 몸싸움과 빠른 경기 템포에 적응했다. 하지만 포츠머스에선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술이 변화하면서 원래 자리인 왼쪽에서 뛰지 못했고, 점차 벤치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졌다. 그러자 원 소속팀 토트넘이 나섰다. 양민혁을 복귀시켰다.<br><br>토트넘은 다시 챔피언십으로 눈을 돌렸다. 양민혁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결국 코벤트리시티로 임대 이적시켰다. 코벤트리시티는 챔피언십 단독 선두를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팀. 빠른 공수 전환과 공격적인 축구가 특징이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1/07/0000990797_003_20260107114312167.jpg" alt="" /><em class="img_desc">포츠머스에서 뛰던 시절의 양민혁. 포츠머스 SNS 제공</em></span></div><br><br>코벤트리시티를 지휘하는 이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선수 시절 첼시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을 달성한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데 주저하지 않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공격 자원의 능력을 끌어내는 데도 능하다는 평가다.<br><br>램파드 감독이 있다는 게 이번 임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 양민혁도 임대 발표 후 "램파드 감독님이 날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어떻게 적응하면 되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줬다. 여기가 내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br><br>토트넘이 양민혁의 새 둥지를 적극적으로 찾았다는 건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얘기. 토트넘의 장기 구상에 들어가 있다는 뜻이다. 다만 양민혁으로서도 임대를 반복하는 단계를 넘어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줘야 할 시점이다. 코벤트리시티 임대가 시험대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1/07/0000990797_004_2026010711431221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있는 양민혁. 양민혁 SNS 제공</em></span></div><br><br>앞길은 순탄치 않다. 새 팀의 전술이 양민혁과 잘 맞다 해도 뛸 수 있어야 빛이 나는 법. 2부 우승과 함께 1부 승격을 노리는 곳인 만큼 주전들의 기량이 좋다. 경쟁이 더 치열하다. 하지만 기회일 수도 있다. 여기서 주전으로 올라선다면 더 큰 무대에서 뛸 가능성도 커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해는 섹시투수라 불러주세요"…SSG 조병현의 새 시즌 희망은? 01-07 다음 [부음]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장모상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