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억 쓴 '아리랑 6호' 발사, 하반기로 또 밀려 작성일 01-07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작하고 4년째 대기 처지<br>발사체 주권 확보 필요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pU09Zv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dd428cac0110cbf1ce22f33192acec0d1deb0fbd29237bd3428da44c5c7631" dmcf-pid="7lUup25T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실용위성 6호를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한 그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7/hankooki/20260107130124753amoe.png" data-org-width="640" dmcf-mid="U8ICOYEo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hankooki/20260107130124753amo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실용위성 6호를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한 그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d45a1cc3100d4806bd346a4fd66103c47883fb19f5de1e17e179c32c392ecb" dmcf-pid="zSu7UV1yMC" dmcf-ptype="general">올해 초 발사 예정이던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6호 발사가 올해 1분기에서 올해 하반기 이후로 다시 늦춰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우주발사체 기업 사정으로 발사가 잇따라 연기되며 위성은 제작된 뒤 4년째 대기하는 처지가 됐다. </p> <p contents-hash="a54b7bda383131f6829e2f533bc08205a25f4622e08f3b9355c44d7bae80a78e" dmcf-pid="qC0p3KXSLI"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유럽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로부터 지난해 말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을 올해 3분기 이후로 미루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리랑 6호에 탑재될 이탈리아 우주청의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플라티노-1') 개발이 늦어지는 게 결정 사유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1b8b9576e404335665886aaaac7d98b189c8ad92f2a91ca96ec9e458e54d616" dmcf-pid="BMwrDSNdeO" dmcf-ptype="general">아리랑 6호는 한반도를 정밀히 살필 수 있는 레이더 관측 위성으로 시간이나 기상 조건에 관계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돼 태양동기궤도 505㎞ 상공에서 하루 두 차례 한반도를 관측하며 영상을 보내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난 대응과 환경·자원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증가하는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700억 원 규모의 총 제작비가 투입됐다.</p> <p contents-hash="fd5a48160018455d627e764e53ee0ff7c85966246107c6d48af5472b64f408a5" dmcf-pid="bRrmwvjJis" dmcf-ptype="general">하자만 잇단 발사 연기로 수년째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아리랑 6호는 2012년 개발에 착수해 2022년 8월 위성체 총조립과 우주환경시험을 완료했다. 당초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러 제재로 발사가 어려워지자 2023년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를 대체 발사체로 선정하고 그해 12월 발사하려 했지만 베가C의 안전성 문제로 2024년 12월, 지난해 하반기로 계속 늦춰졌다.</p> <p contents-hash="fdf84d41d4f040e38887cae23d3859560aeb6db2bb38ecaec894fbd71c6dd745" dmcf-pid="KemsrTAiJm" dmcf-ptype="general">차세대중형위성 2호도 발사 일정이 불투명하다. 차중2호는 500㎏급 표준형 위성 양산을 위해 개발돼 러시아에서 발사 예정이었지만 전쟁 여파로 4년째 연기되고 있다. 대체발사체로 스페이스X '팰컨9'을 택해 차중4호와 지난해 동반 발사를 계획했지만, 함께 실릴 위성 일정이 틀어지면서 변경됐다. 차중2호는 올해 2분기, 4호는 올해 3분기 발사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6589fb3f9b58381a2a45bedd9cdfaeb1ceaba0ce151bd69f38e9d689c6faac0" dmcf-pid="9dsOmycnMr" dmcf-ptype="general">기술이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면서 발사체 주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발사체 주권이 없으면 발사를 사실상 독점하는 기업의 사정에 따라 발사 일정이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앞으로 위성 수요가 늘어나 발사체 주권 확보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 발사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9895282d87fc9a6be6885a46d49c046265e3dfea827be6ae242557d77a9d28b" dmcf-pid="2JOIsWkLJw" dmcf-ptype="general">김태연 기자 tyki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9세' 정승제, "여자 밀어내→50대에 결혼" 사주에 충격 [정승제 하숙집] 01-07 다음 강남 치킨집 ‘깐부 회동’의 결실… 정의선·이재용·젠슨황이 그린 ‘빅 픽처’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