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세번째 열리는 하계 AG…골판지 침대에 이어 크루즈 선수촌 등장 예정 작성일 01-07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7/0001090213_001_20260107165618766.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9월 한 남성이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의 외벽에 걸린 아시안게임 광고판 앞을 지나가가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9월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1회 대회가 열린 후 20회째를 맞이한다.<br><br>하계 아시안게임은 4년마다 열리지만 직전 대회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023년에 개최돼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찾아왔다. 하계 아시안게임이 3년만에 열리는 건 1954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에 이어 72년만이다. 당시 초대 대회가 준비 부족으로 1년 연기 되면서 3년 만에 다음 대회가 열렸다.<br><br>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건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세번째다. 동계 아시안게임을 4차례 개최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까지 포함하면 아시안게임 최다 개최국이다.<br><br>경기는 아이치현 내 19개 시와 도쿄도, 오사카부, 시즈오카현, 기후현 등에서 펼쳐진다. 수영이 2021년 도쿄 올림픽 수영 경기가 열린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진행되고, 축구 경기는 아이치 외에 시즈오카, 기후, 오사카부 등에서 나뉘어 개최된다.<br><br>2023년 항저우 대회와 비교하면 드래곤보트, 롤러스케이트, 브리지, 체스 등이 빠졌고 대신 서핑과 종합격투기(MMA) 종목이 포함됐다. 일본에서 열리는만큼 e스포츠 세부 종목에 ‘포켓몬 유나이트’ 등 일본의 게임들이 대거 추가됐다.<br><br>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쿼시와 크리켓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올림픽 데뷔’ 전초전 성격으로 삼을 전망이다.<br><br>대회 마스코트는 일본어로 ‘불꽃’을 뜻하는 ‘호노호’에서 유래한 ‘호노혼’으로 정했고, 대회 슬로건은 ‘여기서 하나로(Imagine ONE ASIA)’다.<br><br>코로나 팬데믹 중이었던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골판지 침대’로 주목 받았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는 ‘크루즈 선수촌’과 ‘컨테이너 숙소’를 내놓아 다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 비용이 폭등한 탓에 선수촌 건설을 포기했고 고육지책으로 크루즈와 컨테이너를 숙소로 활용하기로 했다.<br><br>경기장도 대부분 기존 경기장이나 실내외 시설을 사용한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신축한 경기장은 농구와 유도 경기가 열리는 나고야 아레나뿐이다.<br><br>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안세영, 수영 황선우, 효자종목 양궁…아이치·나고야 AG에서 12년만에 2위 정조준 01-07 다음 故 안성기, 9일 명동성당서 장례미사·영결식...정우성 추모사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