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올림픽 무대' 차준환 "여전히 설레…진심 다하겠다" 작성일 01-07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후배들 이끌고 밀라노로…"동생들에게 에너지 많이 받아"<br>이해인 "행복의 눈물 흘리게"…김현겸 "모든 것 쏟아부을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7/0008701799_001_20260107173512129.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이해인(왼쪽부터), 신지아, 차준환, 김현겸이 7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진천=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 차준환(25·서울시청)은 어느덧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이 됐다. 어린 후배들과 함께 밀라노로 향하는 차준환은 "올림픽 무대는 여전히 설레는 무대"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br><br>차준환은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br><br>차준환은 "세 번째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느끼는 감정은 역시 '설렘'이다. 올림픽은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부분을 차지했고, 결과가 좋든 안 좋든 늘 성장하고 배웠다"면서 "이번 올림픽 역시 기대가 크다. 마음을 다해서 타고 싶다"고 했다.<br><br>차준환은 17세에 출전한 평창 대회에선 15위, 베이징 대회에선 5위를 기록했다. 두 번 모두 한국 남자 피겨 싱글 사상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이었다.<br><br>다가오는 밀라노 올림픽도 기대감을 갖지만, 차준환은 후배들과의 출전에 의미를 부여했다.<br><br>이번 대회에선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과 김현겸(20·고려대), 여자 싱글은 이해인(21·고려대)과 신지아(18·세화여고)가 출전하고, 아이스댄스는 임해나(22)-권예(25)조가 나선다. 차준환이 나이와 경력 모든 면에서 '맏형'이다.<br><br>차준환은 "세 번째 올림픽은 나보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특별히 색다르게 느껴진다"면서 "어린 선수들이고 동생이지만,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오히려 내가 더 동기부여가 되는 상황도 나온다. 올림픽 이후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7/0008701799_002_20260107173512204.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7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후배들도 차준환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br><br>이해인은 "대표팀에 오기 전부터 우러러보던 선수였는데, 함께 하면서 더 많은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면서 "힘들 때 위로도 받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는 좋은 선배"라고 했다.<br><br>신지아도 "대표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면서 "세 번이나 올림픽에 나간다는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본받고 싶다"고 했다.<br><br>김현겸은 "좋은 선배, 좋은 선수, 좋은 사람"이라는 짧은 세 마디로 차준환을 설명했다.<br><br>평소 격의 없이 지내는 후배들의 칭찬에 부끄러운 웃음을 지어 보인 차준환은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7/0008701799_003_20260107173512273.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차준환(맨 왼쪽)이 7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겨 차준환, 김현겸, 신지아, 이해인. 2026.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그는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지만, 워낙 국제경기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이라며 "스스로 잘하기 때문에 특별히 할 말은 없고, 굳이 해준다면 '순간을 즐겨라'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br><br>후배들도 차준환의 격려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br><br>이해인은 "많은 분이 내 경기를 지켜본 뒤 많은 박수를 쳐주시고 행복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싶다"고 했고, 신지아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실수 없이 경기를 펼치겠다"고 했다.<br><br>김현겸은 "올림픽 1등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운이든, 실력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내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강국 이미지 지킬 기회" 금빛 질주 예고한 '최강' 韓 쇼트트랙, "반드시 포디움"→"계주 기대해도 좋아"[밀라노 D-30 미디어데이] 01-07 다음 여성·선수 출신 최초 이수경 올림픽 선수단장..."우리 선수들은 준비된 선수"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