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올림픽 금메달! 재도약 노리는 '배추보이' 이상호 작성일 01-07 29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배추 꽃다발'을 받은 이 선수 기억하시나요. 배추밭에서 스노보드를 타다가 국가대표로 올림픽까지 나가서 별명도 '배추보이'입니다.<br><br>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이상호 선수를 홍지용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br>[기자]<br><br>마지막 경사에서 속도를 끌어내고, 결승선 앞에서 손을 내밉니다.<br><br>8년 전 이상호는 0.01초가 앞서 한국 설상 최초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 {시간을 돌려서 다시 경기를 뛸 수 있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베이징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br><br>그러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그 0.01초가 모자라 발목을 잡았습니다.<br><br>당연히 올라갈 거라 봤던 4강, 그러나 8강에서 일찍 짐을 쌌습니다.<br><br>변변한 장소가 없어 정선의 배추밭을 내달렸던 스노보드 선수.<br><br>결핍이 성장을 끌어냈습니다.<br><br>평창의 환희를 맛본 뒤로 곡절도 이어졌습니다.<br><br>2020년 어깨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손목 뼈가 부러져 재활의 시간을 거쳤습니다.<br><br>힘들 때마다 자신만의 멘털 관리를 위해 다른 종목에서 롤 모델을 찾고는 했습니다.<br><br>예전에는 피겨 김연아의 스토리를 헤아렸는데, 최근엔 또 달라졌습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 안세영 선수의 개인 업적을 좀 더 되게 존경스럽게 보고 있거든요.]<br><br>어느덧 서른한 살, 세 번째 올림픽을 앞둔 '배추보이' 이상호는 일찌감치 출국길에 올랐습니다.<br><br>유럽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월드컵에 다섯 번 나선 뒤 대회 장소인 이탈리아 리비뇨로 향합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 배추 꽃다발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금메달이랑 함께요. 어디 배추든 배추니까!]<br><br>[영상취재 최무룡 영상편집 김영석] 관련자료 이전 바둑 LG배 28년 만의 한일 결승전, 국립중앙박물관서 열린다 01-07 다음 父심형탁, 10년 전 연극 관람한 찐팬 子 하루로 환승 “아빠 미안” (슈돌)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