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같은 에이스 but 다른 경험’ 황대헌·임종언-최민정·김길리의 4인 4색 각오 작성일 01-08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08/0001246633_001_2026010800061784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쇼트트랙대표팀 최민정(왼쪽), 김길리가 7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훈련을 하고 있다. 진천|뉴시스</em></span><br><br>[진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쇼트트랙은 1992년 알베르빌대회 때부터 2022년 베이징대회까지 9차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최소 금메달 2개 이상을 안긴 효자종목이다. 그렇다 보니 올림픽 시즌이 되면 그만큼 많은 조명을 받을 수밖에 없다.<br><br>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앞둔 지금도 마찬가지다. 남녀대표팀 모두 확실한 에이스를 2명씩 보유하고 있기에 기대도 상당하다. 남자대표팀 황대헌(27·강원도청), 임종언(19·고양시청), 여자대표팀 최민정(28), 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는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줄 유력한 후보로 손꼽힌다.<br><br>에이스라는 공통점을 지녔지만, 경험의 차이는 크다. 황대헌, 최민정은 이미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대회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최민정은 두 대회에서 모두 여자 1500m 금메달을 따냈고, 황대헌은 베이징대회 남자 1500m를 제패했다. 최민정은 아웃코스 질주로 추월이 가능한 폭발적 스피드, 황대헌은 피지컬을 앞세운 인코스 방어능력이 일품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을 향한 기대가 엄청나다.<br><br>최민정은 “우리가 쇼트트랙 강국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라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올림픽 무대를 밟는 건 내게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올림픽은 늘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평창대회 때와 비교하면 경험과 여유가 생겼다.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08/0001246633_002_20260108000617883.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쇼트트랙대표팀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신동민, 이준서(왼쪽부터)가 7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진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em></span><br><br>베이징대회에서 정복하지 못한 계주 종목(여자 3000m·남자 5000m·혼성 2000m)을 정복하겠다는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최민정은 “가장 중요한 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계주에서 어떤 방법이 최선일지 꾸준히 대화하며 맞춰가는 단계다. 남녀 계주는 물론 혼성 계주에도 많이 신경 쓰고 있다.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임종언, 김길리는 올림픽 무대가 처음이다. 그러나 실력은 이미 공인받았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임종언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투어 개인전에서만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시니어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길리는 2023~2024시즌 월드컵(월드 투어 이전 명칭)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월드 투어 여자 1500m 랭킹 1위에 올랐다.<br><br>이들의 패기는 남달랐다. 임종언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이 자리에 서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 경험이 부족해도 준비한 대로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자신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김길리는 “올림픽 출전은 어린 시절부터 내 꿈이었고, 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무대”라며 “더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멋진 레이스를 펼치고 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08/0001246633_003_2026010800061792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쇼트트랙대표팀 임종언(오른쪽)이 7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훈련을 하고 있다. 진천|뉴시스</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 마귀 같아!"…눈물 펑펑 쏟았던 '세계 2위' 中 왕즈이, 새해 첫 경기 완승→결승서 AN 또 만날까 01-08 다음 주종혁, 변심한 차홍에 이상기류 '포착'…눈물의 '이직' 선언 [퍼펙트 글로우]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