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징크스, 이번에는 탈출한다!’ 왕즈이, 38분 만에 말레이시아오픈 16강 진출! 작성일 01-08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267_001_20260108000417663.pn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P연합뉴스</em></span><br><br>이번 대회에서는 ‘안세영(삼성생명)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지난해 안세영을 상대로 악몽과도 같았던 시즌을 보냈던 왕즈이(중국)가 가볍게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 안착했다.<br><br>왕즈이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32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를 38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7 21-9)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의 뒤를 이어 확고한 ‘2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왕즈이는 한웨, 천위페이와 함께 중국 여자 배드민턴를 대표하는 스타다. 하지만 유독 안세영을 만날 때마다 패해 고개를 숙이는 일이 잦았다.<br><br>특히 지난해가 그 절정이었다. 8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안세영에게 패했는데, 그 중 7번이 결승전 패배였다. 지난해 마지막 대결이었던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패하자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둘 간의 상대전적도 16승4패로 안세영이 더 크게 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267_002_20260108000418142.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준우승에 그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왕즈이. 넷이즈 캡처</em></span><br><br>그럼에도 천위페이와 한웨가 안세영과 같은 섹션에 속해있는 상황에서, 왕즈이는 결승에서 안세영을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안세영의 또 다른 라이벌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또한 왕즈이와 같은 섹션인데, 계속 승리해나가면 왕즈이와 야마구치가 4강에서 만나게 된다.<br><br>이날 승부처는 1세트였다. 길모어에게 먼저 3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왕즈이는 이후 추격전을 펼쳐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8-9에서 연속 6득점으로 순식간에 14-9까지 차이를 벌렸다. 길모어도 13-18에서 연속 3득점으로 차이를 줄이며 접전 양상을 만들었으나, 19-17에서 왕즈이가 2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br><br>1세트를 접전 끝에 따낸 왕즈이는 2세트에서 길모어를 압살했다. 초반에는 팽팽하게 맞서는 듯 했지만, 6-5에서 3점을 연속으로 올려 승기를 잡았고, 결국 12-9에서 9점을 연이어 득점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267_003_20260108000418232.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이미 배드민턴계 정복했다!" 1회전 탈락 위기에도 극찬 폭발..."무패 시즌 바라보고 있다니" 말레이시아도 시선 집중 01-08 다음 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 마귀 같아!"…눈물 펑펑 쏟았던 '세계 2위' 中 왕즈이, 새해 첫 경기 완승→결승서 AN 또 만날까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