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AI, 나사부터 만들자는 거냐” 네이버 모델도 논란 작성일 01-0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GiRzbHlyr"> <div contents-hash="d0f83593a5a27887f1458a4efce3b6d3d834fccc97972a60933855862efb599d" dmcf-pid="9HneqKXSSw" dmcf-ptype="general"> ━ <br> <p> ‘프롬 스크래치’ 기준 공방 </p>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426aea556f0e3ddea9d120eb203917b64583803935f5a61e2f17c480c287e1" dmcf-pid="2XLdB9Zv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각 사의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부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18231lafd.jpg" data-org-width="559" dmcf-mid="7WfycDRf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18231la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각 사의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부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f4295b8ee152abed0c8100bb02a8c6987b21b08abeb0df592f8cc20c5126f90" dmcf-pid="VZoJb25TWE" dmcf-ptype="general">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정예팀의 AI 모델에 대한 평가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들이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독자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 AI 모델을 백지상태에서부터 개발해보자’(프롬 스크래치)는 게 프로젝트 취지인데, 참가 팀 일부가 중국 모델의 기능을 가져다 썼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div> <p contents-hash="db8d5b8a7a252f71209a35a560fbff4407d954ecf392d88e57a7101f198cbfb7" dmcf-pid="f5giKV1ySk" dmcf-ptype="general">7일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 모델은 중국 알리바바가 만든 AI 모델인 큐엔(Qwen)의 ‘비전 인코더’를 가져다 썼다. 비전 인코더는 외부의 시각과 음성 정보를 AI 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는 출처를 밝혔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총괄은 중앙일보에 “우리는 인코더 사용 여부를 허깅페이스(글로벌 AI 공유 플랫폼)와 테크 리포트에 공개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34f6f96a3180b480090da2f075b34f6f013453b5aeea3a70a9021569f7b4fe" dmcf-pid="41an9ftW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업스테이지 부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18460utkm.jpg" data-org-width="560" dmcf-mid="zPyiKV1y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18460ut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업스테이지 부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573d0af83371027cf7fd658b619e0c62331a11f3d9e7d4ddacad127ab34b2f" dmcf-pid="8tNL24FYSA" dmcf-ptype="general"> 앞서 중국 모델 도용 논란이 일었던 업스테이지도 모델 구조가 중국 AI 스타트업 즈푸AI의 AI 모델인 GLM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업스테이지 역시 독자성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지난 2일 공개 검증회 당시 “현재 AI 생태계의 모델 구조는 허깅페이스에 있는 오픈소스 코드로 거의 표준화돼 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01de5d131f7fe9f4a98442f473a139e081997aa81ff2c672d4497e246ac359" dmcf-pid="6FjoV83G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부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19744thdv.jpg" data-org-width="560" dmcf-mid="qmouTYEo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19744th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부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562390a9647adc88be3e44f991259ffeae9d28116cdf756cc2da7e6bad1b88" dmcf-pid="P3Agf60HCN" dmcf-ptype="general"> 업계에서도 일반적으로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오픈 소스를 활용하는 건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에선 달리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AI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 AI 기업들이 처음에 오픈 소스로 풀었다가 의존하게 되면 비용을 내라고 하거나 라이선스 정책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며 “그런 이유로 독자 AI 모델을 개발하자는 건데, 출처를 밝혔더라도 오픈 소스를 가져다 쓴 건 프로젝트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bb680c4c2c4bf64559c55dcdcc163f816351a5890112bfc17eb42545a64d28" dmcf-pid="Q9CmJL2u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C AI 부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21025rmns.jpg" data-org-width="560" dmcf-mid="BJOPp7yO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21025rm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C AI 부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617670fe28ce372654472bd7e55c00fdcbf931fad4b7392b4a6fe1194b306a" dmcf-pid="x2hsioV7yg" dmcf-ptype="general"> 네이버가 가져다 쓴 비전 인코더가 AI 모델의 핵심 요소인지도 쟁점이다. 단순히 시각 정보를 AI 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는 ‘눈’ 역할이라는 입장과 AI 모델의 생성 결과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뇌’ 역할을 한다는 입장으로 나뉜다. 성 총괄은 “비전 인코더는 AI 모델 메인 프레임과 전혀 무관한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며 “독자 AI 모델의 취지가 나사 같은 작은 부품까지 모든 걸 다 만들자는 건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큐엔의 비전 인코더 성능이 현재 AI 모델에 더 적합해 활용한 것일 뿐 네이버가 보유한 비전 인코더로 언제든 교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가 비전 인코더 역할을 축소하고 있다는 반론도 있다. 박찬준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시각·음성 정보를 처음에 잘못 변환하게 되면 그 뒤에 이어지는 과정이 모두 꼬이기 때문에 AI 모델의 핵심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3348502704c515fc51f20fdd89ef53f453e83bba52754b733b2277436a0061" dmcf-pid="yO49ZtIk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AI 연구원 부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22323wcrw.jpg" data-org-width="560" dmcf-mid="b6Thgj6b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joongang/20260108000322323wc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AI 연구원 부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a1306911e94203c011172b8fe073dbf031d5aa9fa713c4a0bd6460982b3367" dmcf-pid="WI825FCESL" dmcf-ptype="general"> 정부가 독자성 기준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어떤 모델을 프롬 스크래치로 볼 건지 가이드라인이 없다 보니 논란이 계속 커진다는 것.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프롬 스크래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표준은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전문가 평가 과정에서 AI 모델에 대한 독자성 여부는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5일까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의 AI 모델을 평가한 뒤 한 팀을 탈락시킬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4df471be71c13bb0691ea110ddd6cdb81a5c0f70cd4894a669c4d94d72be6404" dmcf-pid="YC6V13hDTn" dmcf-ptype="general">강광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스' 던, 평생 독신 선언? "혼자가 좋아..타인 화장실 사용 거슬려" 01-08 다음 김동현 "파이터 복귀 생각 無...코피 안 멈추더라" (라스)[종합]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