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요건 몰랐죠?] 박진감 넘치는 믹스더블… ‘파워플레이’로 단번에 승부 뒤집는다 작성일 01-08 35 목록 <b>방해되는 스톤 치워놓고 투구<br>딱 1번만 쓸 수 있는 ‘필살기’</b><br> ‘얼음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크게 남녀 단체전과 믹스더블 경기로 나뉜다. 단체전은 전략 싸움, 믹스더블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매력이다.<br><br>주장이자 경기 전략을 짜는 ‘스킵’을 필두로 팀당 4명의 선수가 최대 10엔드까지 치르는 단체전은 경기 시간이 길게는 4시간 가까이 걸린다. 반면 믹스더블은 남녀 1명씩 구성된 2인조가 스킵 등 모든 역할을 도맡는다. 경기도 최대 8엔드까지 진행하고 엔드당 던지는 스톤 개수도 5개로 적어 경기 운영이 더 공격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1/08/0003951641_001_20260108005320980.png" alt="" /><em class="img_desc">그래픽=이진영</em></span><br> 특히 믹스더블에만 있는 ‘파워플레이’ 규정은 경기 흐름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필살기’로 승부에 재미를 더한다. 믹스더블은 엔드별로 첫 투구를 하기 전에 고정 스톤을 팀당 하나씩 놓는다. 선공 팀은 하우스 바깥에, 후공 팀은 하우스 안에 배치하는 식이다. 후공 팀이 파워플레이를 쓰면 먼저 놓아둔 스톤 2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옆으로 치워놓고 투구를 한다. 상대 돌의 방해를 덜 받고, 하우스 안에 스톤을 넣기 쉬워 대량 득점을 노리는 전술이다. 파워플레이는 경기당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고, 연장전엔 쓰지 못한다.<br><br>컬링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남녀 단체전만 운영하다 2018년 평창 때 믹스더블이 추가되면서 현재 금메달 3개가 걸려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패배 사인 01-08 다음 [차오! 밀라노] 동생 지휘 맞춰 힘 좋은 누나가 솔질… 세계 1위 꺾은 ‘역발상’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