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치의 힘' 스위스, 사상 첫 유나이티드컵 4강 진출 작성일 01-08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08/0000012242_001_20260108102610750.jpg" alt="" /><em class="img_desc">경배하라 벤치치(왼쪽에서 두 번째)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벨린다 벤치치를 앞세운 스위스가 2026 유나이티드컵 4강에 올랐다. 2023, 2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유나이티드컵 출전인 스위스는 올해 대회에서 사상 첫 8강에 이어 4강 고지까지 밟았다. 벤치치는 현재까지 스위스가 소화한 세 경기 모두 단복식에 출전, 전승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br><br>스위스는 7일, 호주 퍼스에서 끝난 2026 유나이티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제압했다. 첫 경기였던 남자단식에서 스탄 바브린카가 세바스티안 바에즈에 5-7 4-6으로 패했으나, 스위스에는 벤치치가 있었다.<br><br>두 번째 경기인 여자단식에서 벤치치는 솔라나 시에라에 6-2 6-2 완승을 거둔데 이어, 마지막 혼합복식에서는 야쿱 폴과 호흡을 맞추며 귀도 안드레오찌-마리아 로데스 카를 조를 6-3 6-3으로 제압했다.<br><br>스위스는 이번 유나이티드컵 조별예선 C조에서 2승으로 8강에 올랐다. 조별예선에서도 벤치치는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모두 출전해 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탈리아전이 백미였는데, 자스민 파올리니를 6-4 6-3으로 꺾은데 이어, 혼합복식에서는 복식 스페셜리스트인 안드레아 바바소리-사라 에라니 조를 7-5 4-6 [10-7]로 눌렀다. 스위스가 이탈리아를 꺾고 조 1위가 될 수 있던 결정적인 비결이었다.<br><br>스위스는 남자단식이 약하다. 베테랑 스탄 바브린카가 출전해 분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1승 2패로 고전 중이다. 그렇다고 바브린카를 대체할 단식 선수도 없는 상황이다. <br><br>결국 스위스가 단체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벤치치의 활약이 필수적인데, 벤치치는 그 역할을 100% 수행해내고 있다. <br><br>벤치치는 출산에서 복귀한 2024년 10월부터 빠르게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유는 11월 열리는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출전을 위해서였다. 그때에도 벤치치의 맹활약 덕분에 스위스는 세르비아를 4-0으로 완파했으며, 2025년 퀄리파이어에 나갈 수 있었다. 최근 국가대항전에서 유독 강한 '애국자형 선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벤치치다.<br><br>스위스는 4강에서 벨기에, 체코 경기의 승리국과 맞붙는다.<br><br>또다른 8강에서는 미국이 코코 고프를 앞세워 그리스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고프 또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승리하며 미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br><br>조별예선 스페인 전, 제시카 부자스 마네이루와의 경기에서 14개의 더블폴트를 범하며 자멸했던 고프는, 8강전 그리스 마리아 사카리와의 경기에서는 더블폴트를 6개로 막았다. 올해에도 더블폴트 갯수에 따라 고프의 경기 결과가 결정된다고 봐야 한다.<br><br>미국은 4강에서 호주, 폴란드 경기의 승자와 격돌한다.<br><br>스위스와 미국은 퍼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시드니로 이동한다. <br><br>유나이티드컵 8일 일정은 벨기에와 체코의 8강전이다. 4강전은 10일에 열린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창환, 사우디 양궁 지휘봉 01-08 다음 해외파 빈 자리에 부상까지... 'U-23 이민성호', 시작부터 가시밭길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