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시 되찾은 ‘강력함’…‘여제’ 안세영, 37분 만에 오쿠하라에 2-0 압승, 말레이시아오픈 8강행! 작성일 01-08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346_001_20260108104713976.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32강과는 다른 안정감이었다.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꺾고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안착했다.<br><br>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16강에서 오쿠하라를 3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7 21-7)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8강에서 덴마크의 리네 케어스펠트를 만난다.<br><br>안세영에게는 ‘여제’의 압도적인 모습을 각인시켜줄 필요가 있는 한 판이었다.<br><br>안세영은 지난 6일 열린 32강에서 미셸 리(캐나다)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뺏기는 등 악전고투한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이 무려 1시간15분이 소요될 정도로 힘든 경기였다.<br><br>하루 쉬고 다시 코트로 돌아온 안세영은 지난해 보였던 압도적인 모습을 다시 되찾았다.<br><br>지금은 세계랭킹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오쿠하라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한 때 세계 1위도 한 적이 있는 무시못할 베테랑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346_002_2026010810471403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실제로 안세영은 1세트 한 때 5-8까지 끌려가는 등 다소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인터벌 이후 코트 구석구석을 공략하며 오쿠하라의 체력을 갉아먹었고, 오쿠하라의 체력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15-15 동점을 만든 안세영은 이후에도 오쿠하라를 몰아붙인 끝에 1세트를 가져왔다.<br><br>1세트에서 많은 체력을 소비한 오쿠하라를 상대로, 2세트에서 안세영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먼저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 이내 11점을 연속으로 따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무섭게 질주했고, 결국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한 해 11번의 우승을 차지,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회와 타이를 이뤘다. 여기에 한해 73승4패, 승률 94.8%라는 무지막지한 기록으로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도 세웠다.<br><br>안세영은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첫 판에서는 다소 고전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는 다시 강력함을 되찾으며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346_003_20260108104714082.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2024년 '스포츠산업 매출액' 84조 7천억 원…전년 대비 4.5% 증가 01-08 다음 FA 시장, 찬바람? '극한 한파'…황재균 "아섭이 많이 힘들어한다"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