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승 도전' 안세영, 日 오쿠하라 2-0 완파→8강 진출 성공... 2026시즌 첫 대회 제패 파란불 작성일 01-08 15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08/0003398117_001_20260108105311743.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9월 수원에서 열린 빅터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패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안세영.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2026시즌 첫 대회 16강전에서 체력적 부담을 이겨내고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br><br>안세영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0위)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1-17, 21-7)으로 완승했다.<br><br>이날 안세영은 경기 초반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고전했다. 선제 득점 이후 연속 실점을 허용해 5-9로 끌려갔고, 결국 8-11로 뒤진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중계 화면에 안세영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잡힐 정도로 쉽지 않은 흐름이었다. <br><br>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출신인 베테랑 오쿠하라는 드라이브 대결을 유도하며 안세영을 공략했다.<br><br>위기 상황에서 안세영은 코트를 넓게 쓰는 전략으로 변화를 줬다. 좌우를 구석구석 찌르는 샷으로 오쿠하라의 체력을 깎았다. 끈질긴 추격 끝에 15-15 동점을 만든 안세영은 상대 실책을 유도해 16-1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안세영은 특유의 결정력을 발휘하며 17점부터 연속 득점을 올렸고, 완벽한 스매싱으로 1게임을 21-17로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08/0003398117_002_2026010810531180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12월 21일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안세영.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08/0003398117_003_2026010810531183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 후 세리머니를 하는 안세영. /AFPBBNews=뉴스1</em></span>2게임은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11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추격 의지가 꺾인 오쿠하라는 끝내 실력 차이를 실감하며 경기를 내줬다. 안세영은 2게임을 일방적인 흐름 끝에 가져오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다만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의 체력 문제는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1회전(32강)에서도 세계랭킹 12위 미셸 리(캐나다)를 상대로 1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2-1(19-21 21-16 21-18) 신승을 거뒀다. <br><br>당시 안세영은 75분간 코트를 누비며 체력을 쏟아부었고, 이틀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 탓에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었다.<br><br>지난 시즌 강행군 여파다. 안세영은 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을 포함해 11관왕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승(11승), 최고 승률(94.8%), 누적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원) 돌파 등 대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왕즈이(중국) 다음으로 많은 77경기(3479분)를 소화했고, 마지막 대회 이후 불과 2주가량의 휴식만 취한 뒤 새 시즌에 돌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08/0003398117_004_20260108105311864.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 후 포효하는 안세영.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화려함은 버렸다…인천시청, ‘젊은 핸드볼’로 승부수 01-08 다음 KLPGA 고지우-지원 자매가 日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