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가 안세영을 의심했는가' 21-17→21-7 日 오쿠하라 2-0 제압...말레이시아 오픈 8강 진출 작성일 01-08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8/0000587740_001_20260108104819476.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1게임은 다소 고전했으나, 2게임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8강행을 확정했다. <br><br>안세영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30위)를 2-0(21-17, 21-7)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지난 6일 여자단식 32강에서 미셸 리(캐나다·세계랭킹 12위)를 상대로 2-1(19-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접전이었다. 안세영은 무려 75분 시간 동안 코트 위에서 경쟁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자연스럽게 안세영의 몸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8/0000587740_002_20260108104819515.jpg" alt="" /></span></div><br><br>승리를 거뒀지만 안세영의 몸 상태를 둘러싼 우려는 여전하다. 지난해 11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과정에서 안세영은 무려 77경기를 치렀고, 코트 위에서 보낸 시간만 3,479분에 달했다. 이는 중국의 왕즈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그만큼 체력 소모가 컸다는 의미다.<br><br>휴식은 충분하지 않았다. 시즌 마지막 대회 이후 약 보름 남짓한 짧은 휴식만을 가진 채 다시 코트에 섰다. 정상적인 회복이 이뤄지기 어려운 일정이었고, 실제 경기력에서도 몸이 무거워 보이는 장면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br><br>안세영 역시 현재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음을 인정했다. 그는 현지 매체 '버나마'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지난해의 피로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준비는 했지만 몸이 무겁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라며 "지금은 충분한 회복 시간이 필요한 상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br><br>그럼에도 목표는 분명하다. 안세영은 "올 시즌 최종 목표는 무패"라며 "오늘 경기만 보면 쉽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8/0000587740_003_20260108104819555.jpg" alt="" /></span></div><br><br>체력적 부담 속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8일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를 2-0으로 제압했다. <br><br>초반 선제 득점으로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5득점 이후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점수는 6-9까지 벌어졌고, 결국 8-11로 인터벌에 들어섰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한때 점수 차를 두 점까지 좁혔지만 다시 연속 실점을 내주며 격차는 네 점으로 벌어졌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 속에서 안세영이 깊은 숨을 내쉬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br><br>그러나 안세영은 끝내 흐름을 놓지 않았다. 먼저 15점을 허용한 뒤 빠른 공세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실책을 끌어내며 16-15로 경기를 뒤집었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8/0000587740_004_20260108104819601.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안세영은 17점부터 20점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고, 결정적인 순간 강력한 스매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21-17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2게임은 더욱 완벽했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이후 안세영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계속해서 득점에 성공했고, 상대는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결국 11-1로 인터벌에 진입했다.<br><br>이후에도 안세영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실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상대를 압도했다. 격차는 14점 차이로 벌어지며 18-4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석 점을 내줬으나, 다시 집중력을 발휘한 안세영이 점수를 추가하며 21-7로 마무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삼성전자,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공개 01-08 다음 화려함은 버렸다…인천시청, ‘젊은 핸드볼’로 승부수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