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박지우 “오륜 목걸이에 金 꿈 담았어요” 작성일 01-08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계올림픽 여자 빙속 대표<br>3회 연속 동행하는 ‘단짝’<br>‘우정 목걸이’로 승리 다짐<br>“빙상 강국 면모 보여줄 것”</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1/08/0002762275_002_20260108112219166.jpg" alt="" /></span></td></tr><tr><td>한국 여자 빙속 대표팀의 박지우(왼쪽)와 김민선이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친 뒤 목에 건 우정 목걸이를 보여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td></tr></table><br><br>진천=정세영 기자<br><br>“이번엔 꼭 금메달을 따오겠습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여자 빙속 대표팀 김민선(의정부시청)과 박지우(강원도청)가 똑같이 맞춰 착용한 목걸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두 선수는 빙판 위 둘도 없는 ‘단짝’이다. 1998년생인 박지우가 김민선보다 한 살 위다.<br><br>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오륜기 모양의 ‘우정 목걸이’를 특별 제작했다. 김민선은 “미국 육상선수가 동료와 커플 목걸이를 한 모습이 부러워 언니에게 제안했는데 흔쾌히 좋다고 했다. 그래서 세공사를 찾아가 목걸이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박지우는 “목걸이를 만들어준 세공사가 공교롭게도 밀라노에서 기술을 배운 분이었다. 아직 선발전 전이었지만 ‘우리는 밀라노에 무조건 간다’고 큰소리쳤다”고 떠올렸다.<br><br>이 우정 목걸이엔 단단한 각오도 함께 담겼다. 두 선수는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다. 특히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선 남자부에서만 메달 4개를 수확했을 뿐, 여자부에서는 시상대 위에 선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박지우는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베이징 때 빙속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엔 꼭 금메달을 따서 한국이 빙상 강국임을 다시 증명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br><br>김민선도 “이번 대회 500m 경기를 정조준해 그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D-30 미디어데이에 오니 더 체감이 된다. 없던 자신감까지 끌어모아 훈련하고 있다. 많이 응원하고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올 시즌 두 선수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김민선은 지난달 월드컵 4차 대회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고, 박지우는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민선은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차근차근 올라가 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박지우는 “(김)민선이야 워낙 포디움에 많이 올라가 봤지만 저는 처음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올림픽 직전이라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37분 만에 완승’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8강 안착 ‘3연패 조준’ 01-08 다음 세 번째 올림픽, 같은 무대 다른 목표…"한번 더 金", "처음처럼"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