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 ‘원팀’으로 뭉친 쇼트트랙, 남녀계주 동반 우승 도전 작성일 01-08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고의 충돌 논란 등 딛고 금메달 위해 의기투합<br>여자부는 8년, 남자부는 20년 만에 금메달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1/08/0003046057_001_20260108132513291.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strong>“불협화음, 이런 건 걱정 안 해도 된다.”</strong><br><br>동계스포츠 효자종목 한국 쇼트트랙이 갈등과 불화를 씻고 밀라노에서 금빛 질주에 나선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내세운 목표는 금메달 3개로, 목표 달성 여부는 쇼트트랙의 선전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br>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타 종목에 비해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br><br>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5개 중 3개를 책임졌고,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로 한국의 금맥은 쇼트트랙에서만 캤다.<br><br>다가오는 밀라노 대회에서도 스노보드,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있지만, 쇼트트랙을 향한 기대감은 단연 남다르다.<br><br>그간 한국 쇼트트랙은 기대만큼 실망감도 많이 안겼다. 고의 충돌 의혹과 팀킬 논란 등으로 불거진 극심한 파벌 싸움이 있었고, 각종 비위 문제로 신뢰를 일었다.<br><br>올림픽을 앞두고도 지난해 대표팀 감독·코치의 징계와 교체 시도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의 대상이 됐다.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에게 오며 한동안 감독 없이 훈련에 나서기도 했다.<br><br>하지만 한국 쇼트트랙은 최근 갈등과 불화를 씻어내고 올림픽 하나만을 바라보며 다시 의기투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1/08/0003046057_002_2026010813251331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밀라노 대회에서 남녀대표팀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바로 계주 종목이다.<br><br>여자부의 경우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 대회에서 고의 충돌 의혹으로 선배 심석희(서울시청)와의 관계가 틀어져 한동안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br><br>계주에서는 서로의 신체적 접촉이 일어나지 않는 순번으로 경기에 나섰다가 갈등을 풀고 금메달을 위해 의기투합했다.<br><br>장신인 심석희가 이제는 최민정을 힘껏 밀어주며 추진력을 끌어올리고 있어 여자대표팀의 금메달 전망도 한층 더 밝아졌다.<br><br>그동안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대회서 기를 펴지 못했던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정조준한다.<br><br>한국은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고양시청)을 앞세워 지난해 10월 열린 1차 월드투어 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br><br>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성남시청)는 “남자 계주는 20년 전 이탈리아에서 금메달을 따고 지금까지 없었는데, 이번에 이탈리아에서 다시 도전한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패기 있게 부딪치고 경험 많은 선수들이 조언해 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br><br>김택수 진천선수촌장은 “그동안 한국 쇼트트랙은 내부 갈등이 있고, 불화도 있었으나 이번 대표팀만큼은 역대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한다”며 “불협화음, 이런 건 걱정 안 해도 된다. 모두 밝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前 탁구 국대 '예비 엄마' 전지희, 왜 샤오홍슈에? 안재현과 만난 근황 전해 01-08 다음 안세영, 37분 만에 일본 오쿠하라 꺾었다…말레이오픈 8강행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