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찾은 안세영, 37분 만에 日 선수 완파...말레이시아오픈 8강 안착 작성일 01-08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일본의 오쿠하라 상대 2-0 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08/0000907818_001_2026010815041352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 연합뉴스</em></span><br><br>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1회전을 불안하게 출발했던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br><br>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0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0(21-17 21-7)으로 제압했다. 단 37분만 걸린 완승이었다. 오쿠하라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4전 전승으로 압도했다. <br><br>안세영은 8강에서 세계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당초 8강 상대로 예측됐던 세계 5위 한웨(중국)는 부상으로 16강에서 기권했다. <br><br>‘세계 최강’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도 2024년과 2025년 연달아 정상에 올라 이번에 3연패에 도전 중이다.<br><br>안세영은 직전 32강 경기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를 상대로 1시간 15분간의 혈투 끝에 2-1로 간신히 승리했다. 지난해 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까지 치르고 불과 2주 쉰 뒤 치르는 대회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23세의 강철 체력 안세영은 이날 불안감을 지웠다.<br><br>한때 세계랭킹 1위도 찍었던 오쿠하라는 2017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지만 전성기를 지나 ‘지는 별’. 떠오르는 ‘영 고트(young G.O.A.T)’ 안세영의 적수는 못 됐다. <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에 잠시 고전하며 8-11로 뒤졌으나 후반 들어 흐름을 타면서 16-15로 뒤집었다. 이후 16-16에서 4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유를 찾은 2게임에서는 첫 득점을 내준 뒤 곧바로 11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완승을 거뒀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세계 배드민턴계를 평정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은 물론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을 모두 경신했다. <br><br>2025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새 시즌에 돌입한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이 끝난 후에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오픈에 출전한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사업 시도체육회 간담회 성료 01-08 다음 대한산악연맹, 오는 9~11일 경북 청송에서 2026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