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 목걸이와 함께 밀라노로! 김민선과 박지우의 우정 작성일 01-08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8/0001090420_001_20260108153914968.pn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오른쪽)과 박지우가 지난 7일 7일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오륜 목걸이와 함께 세 번째 올림픽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진천 | 황민국 기자</em></span><br><br>“이번엔 다를 겁니다.”<br><br>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27·의정부시청)과 박지우(28·강원도청)는 눈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벼르고 있다.<br><br>두 선수는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과거 스피드스케이팅의 막내 노릇을 하던 이들은 이제 베테랑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위치가 됐다.<br><br>김민선과 박지우는 지난 7일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나 “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모든 염원을 알기에 후배들과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br><br>두 선수는 아직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4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부에서만 메달 4개(은 2개·동 2개)가 나왔을 뿐 여자부에선 시상대에 올라간 선수가 없었기에 어깨가 무겁다. 여자 선수로 마지막 올림픽 메달은 평창 올림픽에서 은퇴한 이상화의 은메달이었다.<br><br>빙판의 단짝인 두 선수는 서로에게 기대며 고된 훈련을 극복하고 있다. 올림픽의 호성적을 다짐하는 특별한 부적도 마련했다.<br><br>올림픽을 상장하는 ‘오륜 목걸이’다. 자켓을 풀어헤치며 목걸이를 보여준 김민선은 “미국의 육상 선수가 동료와 커플 목걸이를 한 것이 부러워 (지우) 언니에게 제안했는데, 흔쾌히 좋다고 했다”고 웃었다.<br><br>박지우는 “목걸이를 만들어준 세공사가 공교롭게도 밀라노에서 세공 유학을 다녀온 분이었다. 아직 올림픽 출전 자격을 따내기 전이었는데 ‘우리는 밀라노에 무조건 간다’고 큰 소리를 쳤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br><br>김민선과 박지우 모두 오륜 목걸이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민선은 시즌 초반 장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록이 점차 메달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 김민선은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우 역시 ISU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br><br>김민선은 “오륜 목걸이를 걸고 두 사람 모두 동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500m 날짜에 맞춰 컨디션이 오르고 있다. 없던 자신감까지 끌어모아 훈련하고 있다. 많이 응원하고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우는 “이번 시즌 시상대에 선 것이 처음이라 의미가 컸다”면서 “스피드스케이팅이 지난 대회에서 노 메달에 그쳤는데, 이번엔 우리가 ‘스피드스케이팅 강국’이란 걸 보여주곘다”고 다짐했다.<br><br>진천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사업 시도체육회 간담회 개최 01-08 다음 탁구 장우진, WTT 대회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 제압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