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안세영 "내가 기술 배워야, 여전히 잘하는 선수"…승자의 품격 빛났다→日 레전드 완파하고도 '겸손' 작성일 01-0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1_20260108183110713.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 SNS</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이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상대를 존중하며 끝까지 방심 없이 최선 다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줬다.<br><br>과거 세계 1위였던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를 완파하고도 "그에게 배울 것이 있더라"며 겸손을 잃지 않았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현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0위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이겼다.<br><br>안세영은 오쿠하라를 상대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기까지 단 37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1게임은 어느 정도 대등한 흐름을 보였지만, 2게임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풀리지 않은듯 오쿠하라에 고전했다. 오쿠하라는 2017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우승,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단식 동메달 등을 기록한 일본 배드민턴사 최고 수준의 선수 중 한 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2_2026010818311079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3_2026010818311083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4_2026010818311088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1게임 중반까지 8-11로 끌려갔다. 하지만 조금씩 점수 차를 좁힌 끝에 15-15 동점에 이어 역전을 이뤄냈고, 21-17로 1게임을 챙겼다. 안세영이 오쿠하라의 신장이 작은 점을 노린 좌우 구석구석을 찌르는 샷으로 승부수를 던진 게 주효했다.<br><br>안세영은 기세를 몰아 2게임까지 삼켜냈다. 시종일관 여유 있는 운영 끝에 오쿠하라를 완파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전 상대가 세계랭캉 26위 덴마크의 리네 카예르스펠트로 결정되면서 준결승으로 향하는 길도 수월해졌다.<br><br>안세영은 당초 세계랭킹 5위인 중국의 한웨와 격돌할 것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한웨가 16강전 직전 기권을 선언하면서 8강 대진이 바뀌었다. 한웨보다는 까다로움이 덜한 카예르스펠트와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5_20260108183110926.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 SNS</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6_2026010818311098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오쿠하라와 16강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입을 열었다.<br><br>8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일단 전체적인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조금 더 많이 나가서 공을 치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br><br>또 "내가 (32강전에서)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걱정도 많이했고, 압박감도 조금 있었는데 그냥 그걸 다 신경쓰지 않고 오늘 한 경기만 생각하면서 내일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br><br>안세영은 이틀 전 세계 12위 미셸 리(캐나다)와의 1회전에서 1게임을 내주는 등 지난해 말까지 강행군을 소화한 것에 따른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다행히 2게임 중반부터 살아나 역전승을 거뒀다. 오쿠하라전에서도 1게임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첫 경기보다는 빠르게 제 페이스를 찾았다.<br><br>안세영은 상대를 향한 '리스펙'도 잊지 않았다. 오쿠하라가 1게임에서 자신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부분을 치켜세우면서 품격 있는 승자의 모습을 보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7_2026010818311103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8/0001961388_008_2026010818311107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패배 뒤 2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오쿠하라 선수가 여전히 잘하더라. 역시 월드 챔피언다웠다"며 "오쿠하라 선수 특유의 발놀림과 기술들은 내가 또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년 만에 복귀했지만 잘하는 것 같아서 존경스럽다"고 강조했다.<br><br>1995년생인 오쿠하라는 지난연말 열린 제29회 전일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최근 경기력이 상승세였다. 최근 몇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했지만, 2025시즌은 부상 없이 완주하면서 재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6년에는 조국에서 열리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 중이다.<br><br>오쿠하라는 지난해 12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한국의 안세영에게 다가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며 "내 페이스에 맞춰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었다.<br><br>안세영은 오쿠하라와 곧 리턴 매치를 벌인다. 말레이시아 오픈 바로 뒤 13~18일 벌어지는 슈퍼 750 인도 오픈 대진 추첨 결과 둘은 첫 판에서 격돌하기로 돼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준기의 D사이언스] “WDR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 확신”… 가장 큰 적은 ‘매너리즘’ 01-08 다음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 사업 시도체육회 간담회 성료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