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내주고 11점 쓸어담기…'쓸데없는' 안세영 걱정 작성일 01-08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1/08/0000472639_001_20260108213613054.jpg" alt="" /></span><br>[앵커]<br><br>새해 첫 경기서 75분까지 간 진땀승. 그래서 몸이 안 좋았다, 운이 좋았다, 말도 많았죠. 안세영 선수는 그런 의심을 오늘은 말끔히 지워버렸습니다. 세계선수권 우승자였던 일본 선수를 꺾고선 "기술을 배우고 싶다, 존경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첫 번째 게임부터 12대 14로 몰린 안세영.<br><br>그래도 여유롭기만 합니다.<br><br>긴 랠리가 이어져도 많이 움직이지 않습니다.<br><br>셔틀콕을 요리조리 보내며 상대를 흔들더니 가벼운 대각선 스매시로 빈 곳을 찌릅니다.<br><br>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는 이걸 받아내려고 몸을 던졌다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br><br>13대 15까지 끌려갔어도 더 적극적으로 몰아붙입니다.<br><br>코트 구석구석에 꽂아넣은 샷으로 석 점을 연속 따내며 승부를 뒤집습니다.<br><br>역전한 뒤엔 더 강력한 샷으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칩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내일은 없고 오늘만 생각하면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br><br>기세 싸움에서 이기자 두 번째 게임은 너무 쉽게 풀렸습니다.<br><br>처음 1점만 먼저 내준 뒤 무려 11점을 연속으로 쓸어담았습니다.<br><br>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017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오쿠하라였지만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br><br>코트의 빈틈을 찾으며, 정확한 대각 공격으로 내리꽂는 반복적인 패턴에 알고도 당했습니다.<br><br>안세영은 37분 만에 경기를 끝내곤 오쿠하라의 발놀림과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1년 만에 복귀했지만 잘하는 것 같아서 정말 존경스러운 것 같아요.]<br><br>승리 세리머니는 관중석 팬들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br><br>안세영은 8강에서 세계 26위 덴마크의 케스펠트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 인권침해 및 비리 사례집 발간 01-08 다음 ‘55세’ 차승원, 추성훈 노안 지적에 발끈…“돋보기 꼈었어!” (차가네)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