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포연이 자욱하다 작성일 01-09 37 목록 <b>〈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1/09/0003495418_001_20260109000221705.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②</b>=정석이란 미묘한 존재다. 같은 정석이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가 난다. 그래서 수순을 암기하는 데서 나아가 수순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흑1로 젖히고 3으로 끊어 본격적인 AI 정석에 진입한다. 백이 4를 선택하면 흑은 5로 단수한다. 박정환 9단은 여기서 백6으로 달려갔는데 추이를 봐가며 A로 따낼지 B로 끊을지를 결정하려고 한다. 정석은 정석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중반 전투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스웨 9단도 7로 협공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1/09/0003495418_002_20260109000221751.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먼저 실전을 본다. 박정환은 백1, 3으로 전투를 선택했다. 꼭 그럴까. 아니다. 아직은 동태를 보고 있다. 백 두 점은 아직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흑4는 올바른 방향. 위쪽 흑은 A가 선수여서 생각보다 강하다. 여기서 백은 예정대로 5로 씌웠고 흑도 망설임 없이 6, 8로 절단했다. 바둑이 초장부터 포연이 자욱하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1/09/0003495418_003_20260109000221792.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난전</b>=끊는 대신 흑1, 3으로 곱게 받아주는 수(실리를 챙기는 수)는 어떨까. 이 경우 AI가 제시하는 백4, 6이 놀랍다. 백A가 아니고 6까지 들어가는 수는 일대 난전을 예고하는 굉장한 강수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5G·선영석', 컬링 동반 메달 도전...공약은? 01-09 다음 ‘아스피날? 존스 못 이겨’ UFC 레전드의 확신, 근거는 레슬링에 있다…“존스가 레슬링으로 완전히 압도할 것, 단 1초도 의심 없어”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