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제’ 만나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패’, 이제는 벗어날 수 있을까…‘2인자’ 왕즈이, 말레이시아오픈 8강행 ‘기다려라 안세영!’ 작성일 01-09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9/0001090545_001_20260109001512837.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쿠알라룸푸르 |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삼성생명)에게 갚을 것이 많은 왕즈이(중국)가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안착했다.<br><br>왕즈이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린샹티를 상대로 4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5 2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왕즈이는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강자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상대한다.<br><br>‘압도적인 1인자’ 안세영의 뒤를 이어 ‘압도적인 2인자’ 포지션을 지키고 있는 왕즈이는 안세영에게 맺힌 한이 많은 선수다. 한웨, 천위페이와 함께 중국에서 안세영을 견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위치에 있긴 하지만, 상대 전적에서 4승16패로 철저하게 밀리고 있다.<br><br>특히 지난해가 그 절정이었다. 8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안세영에게 패했는데, 그 중 7번이 결승전 패배였다. 지난해 마지막 대결이었던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패하자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9/0001090545_002_20260109001512934.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왕즈이와 함께 시상식에서 웃고 있는 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9/0001090545_003_20260109001513318.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준우승에 그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왕즈이. 넷이즈 캡처</em></span><br><br>32강에서 37분 만에 경기를 끝냈던 왕즈이는 이날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br><br>1세트에서 왕즈이는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0-11로 뒤진채 인터벌을 맞이하긴 했지만, 인터벌이 끝난 후 12-12에서 2점을 연속으로 뽑아 14-12 리드를 잡았다. 이후 14-13에서 내리 3점을 얻어 17-13으로 달아나 기세를 올렸고, 결국 뒤집히는 일 없이 1세트를 마무리했다.<br><br>2세트는 왕즈이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2-1에서 연속으로 6점을 얻어 8-1로 달아나 일찍 승기를 잡았고, 이후 15-8에서 6점을 내리 획득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br><br>왕즈이는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야 안세영을 만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4강 고비를 넘어야 하는데,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안세영 역시 현재 흐름이라면 4강에서 ‘숙적’ 천위페이를 상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9/0001090545_004_20260109001513414.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男 테니스 1위 알카라스·2위 신네르, 호주오픈 앞두고 인천서 '슈퍼매치' 01-09 다음 허깅페이스 CEO, '주목할 韓 AI' 업스테이지·LG·SKT 꼽아 0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