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잠시 삐끗해도... 韓 탁구는 KEEP GOING! 주천희-장우진이 해줬다 작성일 01-0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09/0005459295_001_2026010901011630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이인환 기자] ‘삐약이’ 신유빈은 고개를 숙였지만, 한국 여자 탁구는 멈추지 않았다.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아쉬운 탈락을 겪은 신유빈의 빈자리를 주천희가 힘 있게 메웠다.<br><br>주천희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32위 류양지(호주)를 3-0(11-2 11-7 11-5)으로 완파했다.<br><br>여기에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장우진까지 합세하며, 한국 탁구는 WTT 챔피언스 도하 2026에서 의미 있는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br><br>앞서 '삐약이' 신유빈은 여자단식 1회전에서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를 만나 0-3 완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대진 운도 따르지 않았다. 세계 6위 하리모토를 1회전에서 만나는 험난한 길이었다.<br><br>프리미어급 대회인 챔피언스 특성상 한 번의 패배가 곧 탈락으로 이어졌고, 신유빈은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새해 첫 무대에서의 아쉬움은 그렇게 남았다.<br><br>그러나 같은 날, 한국 탁구의 다른 축이 응답했다. 세계랭킹 18위 장우진은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상대로 5게임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br><br>첫 게임부터 듀스 접전이 이어졌고, 흐름을 내줬다가도 다시 끌어오는 장우진 특유의 집중력이 빛났다. 까다로운 상대를 첫 판에서 넘은 장우진은 16강에서 도가미 슌스케(일본)와 8강 진출을 다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09/0005459295_002_2026010901011632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여자부에서는 주천희의 이름이 가장 선명하게 남았다. 세계 16위 주천희는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32위 류양지(호주)를 3-0으로 완파했다.<br><br>스코어만 봐도 일방적이었다.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리시브로 상대의 리듬을 완전히 끊어냈다. 지난해 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준우승,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으로 이어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 결과였다.<br><br>주천희의 다음 상대는 세계 4위 천싱퉁(중국).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br><br>강자와의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증명해온 것이 주천희의 최근 서사다. ‘귀화 선수’라는 꼬리표를 넘어, 이제는 한국 여자 탁구의 확실한 카드로 자리 잡고 있다.<br><br>신유빈의 조기 탈락은 분명 아쉬웠다. 하지만 탁구는 개인 종목이면서도, 국가 대표팀의 흐름으로 평가받는다. ‘삐약이’가 잠시 숨을 고른 사이, 주천희가 앞으로 나섰고, 장우진이 중심을 잡았다.<br><br>도하에서 이어지는 이 반전의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한국 탁구의 시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교한 랩과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래퍼 J.I.D(제이아이디) 월드투어, 6월 1일서울 공연 확정! 01-09 다음 대굴욕! '韓日전서 충격패' 93분 혈투 끝, 1-2 좌절...세계 3위 김혜정, 공희용 조 28위에 고배 16강 탈락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