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여왕, 소신발언! "현대 페미니즘 안 좋아해"…"남녀갈등 초점 맞추는 것 같다", "男女, 서로 보완하는 관계" 작성일 01-09 10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9/0002240172_001_20260109012017193.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현대 페미니즘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br><br>종합 격투기 소식을 주로 다루는 'MMA 언센서드'는 8일(한국시간) "셰브첸코는 현대 페미니즘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변했으며, 현재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있는 만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러시아 매체 '우샤타이카'와의 인터뷰에서 페미니즘의 본질은 성평등이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br><br>셰브첸코는 "나는 현대 페미니즘과 새로운 성평등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제는 더 이상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였었다.<br><br>이어 "과거의 페미니스트들은 진정으로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 여성들이 대학에 갈 수 있고, 남성과 같은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교육을 받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같은 일을 하면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투쟁했다"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9/0002240172_002_20260109012017264.jpg" alt="" /></span></div><br><br>그녀 현재 사회의 변화를 언급하며 "지금은 그 모든 것이 이미 존재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격투 스포츠에서도 메인 이벤트에 나서고 있고, 팬들은 엄청난 지지를 보낸다. 우리는 남성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으며, 때로는 남성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기도 한다"고 얘기했다.<br><br>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의 성평등이라는 트렌드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점점 공격적이고 거칠어지고 있다"며 "오히려 이제는 그 흐름을 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br><br>나아가 "과거의 여성들은 권리를 위해 매우 힘든 삶을 살았지만, 지금의 여성들은 그 결실을 누리고 있다. 우리는 이 성과를 즐기고 기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끝으로 그녀는 "현재 사회가 말하는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사이의 갈등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성평등은 갈등이 아니라 조화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두 성은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라고 주장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9/0002240172_003_20260109012017303.jpg" alt="" /></span></div><br><br>셰브첸코는 격투가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교보재' 같은 존재다. 역대 최고 수준의 파이터로 평가받는 그녀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나 러시아계 군인 가정에서 성장하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무술을 접했다. 이후 무에타이와 킥복싱 무대에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수차례 휩쓴 뒤 MMA로 영역을 넓히며 커리어를 쌓았다.<br><br>UFC에서는 밴텀급에서 아만다 누네스와의 접전을 포함해 정상급 경쟁을 펼친 뒤, 플라이급 신설과 함께 체급을 옮기며 전성기를 열었다. 2018년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그녀는 이후 수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br><br>특히 로렌 머피와의 6차 타이틀 방어전(UFC 266)에서 TKO 승리를 거둔 뒤 "어린 소녀가 나를 보고 '자신도 무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정말 의미가 크다. 나는 강하고, 아름답고, 독립적인 여성,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는 여성을 지지한다. 그게 내가 바라는 모습"이라고 말해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br><br>비록 셰브첸코는 알렉사 그라소에게 일시적으로 왕좌를 내주기도 했지만, 재대결(UFC 306)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고, 현재까지 정상 자리를 지키며 UFC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br><br>사진=UFC,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모범택시 시즌3' 군대 빌런 김종수&이제훈 실종 01-09 다음 남자 테니스 ‘빅2’, 인천서 올해 첫 승부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