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은 나] "상화언니 응원 큰힘…메달 꿈 꼭 이룰 것" 작성일 01-09 72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br>여자 단거리 빙속 간판 선수<br>올시즌 경기력 '우상향' 그려<br>밀라노 동계올림픽서 金도전<br>'빙속여제' 이상화 격려 받고<br>레이스 펼 내달 15일에 집중<br>"세번째 올림픽선 웃어야죠"</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1/09/0005618897_001_20260109030105951.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이 자신의 스케이트 부츠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CJ그룹</em></span><br><br>'빙속 여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상화(은퇴)만 홀로 이 수식어를 달았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세계 무대를 휩쓴 그에겐 당연히 어울리던 별칭이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또 한 명의 한국 출신 '빙속 여제'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도전할 간판 스케이터 김민선(의정부시청)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을 '우상향'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꿈꾸고 있다.<br><br>8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김민선은 "이제 정말 눈앞에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 얼른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릴 밀라노 경기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륜마크 목걸이를 목에 걸고 다니고 있다는 그는 "올림픽을 향한 꿈을 매일 꾸고 기억하려 만든 목걸이가 내게 좋은 상징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김민선은 이상화의 은퇴 이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끈 간판 선수다. 고교 시절이던 2017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주니어 세계 기록(37초78)을 세웠고, 2022~2023 시즌에는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1위에 오르며 이상화의 뒤를 잇는 '신(新)빙속 여제'로 주목받았다.<br><br>'올림픽 시즌'인 2025~2026 시즌에도 김민선은 월드컵 4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7위에 머물렀고, 2차 대회에서 2부 격인 디비전B로 내려가는 우여곡절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꾸준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시즌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앞서 두 차례 동계올림픽을 뛰었던 김민선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번째 동계올림픽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당일인 다음달 15일에 포커스를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동계올림픽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만 갖고, 성적이 부진해도 무던하게 넘겼다. 내가 할 것만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려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김민선에게 이상화는 여전히 롤모델과 같다. 지금도 이상화는 김민선이 힘들 때 응원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br><br>김민선은 지난해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이상화가 12년간 보유했던 여자 500m 세계 기록이 깨졌을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김민선은 "상화 언니의 기록을 깨고 싶었는데 다른 선수에 의해 깨져서 아쉬운 마음이 컸을 때였다. 그때 '언니, 기록 깨졌어요'라고 전하니까 상화 언니가 '네가 그걸 왜 신경 써. 원래 기록은 깨지는 거야. 신경 쓰지 말고 차분하게 네가 할 것만 집중해서 잘해'라고 격려해 줬다. 힘이 되는 말에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br><br>최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종목에서 떠오르고 있는 후배 이나현(한국체대)과 선의의 경쟁도 기대했다. 김민선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면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발전을 위해 좋은 경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김민선의 올림픽 준비에는 든든한 지원군도 함께하고 있다. 그는 2023년부터 CJ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민선과의 인연을 계기로 CJ그룹은 2023년 11월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후원하며 빙상계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됐다. 김민선은 "국제 대회에 나갈 때 한식을 지원해 주는 것을 비롯해 내가 선수로서 계속 도전할 수 있게 큰 힘을 준 후원사에 감사하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넘버 원'이 되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br><br>2018년 평창에서 500m 16위, 2022년 베이징에서 7위에 올랐던 김민선은 동계올림픽 삼세번 도전에서 행복한 상상을 그렸다. 그는 "당연히 마지막에 상상하는 모습은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인터뷰하는 것이다. 4년 전에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이번에는 행복하게 웃고 싶다"고 다짐했다. <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배우 이동하, ‘메이드 인 코리아’ 보안사 소속 남상욱 역 변신 01-09 다음 배우 도건우, ‘메이드 인 코리아’ 홍지환 역 호연으로 몰입감 선사!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