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열리는 메이저 결승?…알카라스vs신네르, 내일 인천서 슈퍼매치 작성일 01-09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9/0001090572_001_2026010903501460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 얀니크 신네르. 현대카드 제공</em></span><br><br>2026년 새해를 여는 스포츠 빅이벤트가 국내에서 열린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인천에서 격돌한다.<br><br>알카라스-신네르가 맞붙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가 오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나 볼 법한 빅매치가 국내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지난해 11월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br><br>2003년생 알카라스와 2001년생 신네르는 현재 남자 테니스 흥행을 주도하는 ‘2강’이다. 둘은 최근 두 시즌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 타이틀을 4개씩 가져갔다. 알카라스가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휩쓸었고 신네르는 2024년 호주오픈과 US오픈, 2025년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둘은 파워풀한 스트로크와 서커스 같은 코트 커버력으로 2000년 이후 남자 테니스의 인기를 책임진 ‘빅3’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상 은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 대한 향수를 지우고 있다. 둘의 상대 전적은 10승6패로 알카라스가 우위를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알카라스가 4승2패로 앞섰다.<br><br>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신네르가 이겼다. 지난해 11월 ATP 파이널스 결승에서 신네르가 2-0(7-6 7-5)으로 승리했다. 앞서 이벤트 경기였던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도 신네르가 2-0(6-2 6-4)으로 이겼다.<br><br>이벤트 경기지만 18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직전 둘이 첫 대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br><br>신네르는 “‘오징어 게임’을 재미있게 봤다”며 “주위에서 서울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라고 하더라”라고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알카라스 역시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기회를 갖는다는 사실이 슈퍼매치 참가를 결정하는 큰 이유가 됐다”며 “음식 등 한국 문화도 더 가까이서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뒤 두 선수에겐 중요무형문화재 나전장(제10호) 전수자인 김종민 장인이 자개 공예로 만든 트로피가 주어진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4는 tvN과 티빙에서 생중계된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재발 잦은 악성 뇌종양, 정상 뇌 속 ‘기원세포’에서 출발한다 01-09 다음 아내가 내 친구랑 소파에서 동침?…'외도' 남편, 아내 쏘아붙이는 이유는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