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건강 상담까지?... 잘못된 정보 주면 누가 책임지나 작성일 01-09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챗GPT 건강 기능 사용자 모집 시작<br>사용자 의료 정보 토대로 조언 제공<br>개인 맞춤 건강 관리 기여 기대되나<br>진료 데이터 유출, 답변 신뢰성 우려<br>잘못된 정보로 생긴 문제, 책임 누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9A2YzWIi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c85ae14dba62755b9dda6b3d71c6715a41a1a8168c9cb97431ea200192ddfc" dmcf-pid="F2cVGqYC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가 8일 공개한 '챗GPT 건강' 서비스 화면. 오픈AI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hankooki/20260109043156701zury.png" data-org-width="640" dmcf-mid="5MwHAvjJ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hankooki/20260109043156701zur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가 8일 공개한 '챗GPT 건강' 서비스 화면. 오픈AI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c4039a81eba2519b61b86c82a306f93866ad4517242548b5fdaf29adf98f37" dmcf-pid="3VkfHBGhJ6" dmcf-ptype="general">미국 오픈AI가 챗GPT에 건강 특화 기능을 추가했다. "진단이나 치료가 아닌, 일상적인 건강 질문에 대해 유용한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라는 게 오픈AI 설명이다. 전문성이 더해진 '건강 AI'가 출시되면서 개인 맞춤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보 신뢰도나 사용자 의존에 따른 책임 소재 우려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dd88efb77178964a508f158be3c8f7a762bfaf9ab92adc66094ceb7b54060c5d" dmcf-pid="0fE4XbHle8" dmcf-ptype="general">오픈AI는 8일 '챗GPT 건강(ChatGPT Health)'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챗GPT 건강 기능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정보 맥락을 바탕으로 △검진 결과를 이해하고 △진료 전 필요한 질문을 준비하고 △식단과 운동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오픈AI에 따르면 매주 약 2억3,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챗GPT에 건강 관리에 대한 질문을 해왔다. </p> <p contents-hash="6e4dc6911a474ec0fda36e76257a834254f95b5e5abcf643fe42dcfe972978df" dmcf-pid="p4D8ZKXSJ4" dmcf-ptype="general">챗GPT 건강 기능은 사용자들의 질문과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애플 헬스를 비롯한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의료와 식단 기록,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다. 미국의 식품 구매대행 서비스 인스타카트,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업체 펠로톤과의 서비스 연동도 추가돼, 건강 상담 내용을 온라인 쇼핑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도 보인다. </p> <p contents-hash="2faac6038b2ce7a32c96e6f0becb571e02a5dbfd200d4b4b38a862a953150970" dmcf-pid="U8w659ZvLf" dmcf-ptype="general">챗GPT 같은 대형 AI 서비스가 건강 기능을 출시한 건 처음이다. AI를 맞춤 건강 관리에 활용하려는 시도는 늘 있었지만, 윤리·기술 논란도 여전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휴먼증강연구실의 지난해 연구에 따르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건강 AI가 안전하게 도입되려면 △진료기록 같은 민감 정보 유출 위험 △모델이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설명 가능성 △최신 의학 정보의 지속적 학습 필요 같은 과제가 해소돼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671ad3092e9051c595b9e52f6d84f1077f2ce82f62dc1597cfb3c46f552461" dmcf-pid="u6rP125T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건강 서비스 대기자 모집 페이지. 오픈AI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hankooki/20260109043158003olab.png" data-org-width="640" dmcf-mid="1L3rQAPK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hankooki/20260109043158003ola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건강 서비스 대기자 모집 페이지. 오픈AI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56c37e0cbdb14a8282d062f9a8b7529443ba1cad09e5e3118ea4351f7d1d6e" dmcf-pid="7G4HAvjJd2" dmcf-ptype="general">이 같은 우려를 감안한 듯 오픈AI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관련 대화는 일반 대화와 독립된 공간에서 운영하고, 건강 대화창에서 이뤄진 대화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료 정보 보호를 위해 설계된 별도 암호화 기술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aefe3c46a2990a36102c7be618424fb969cf2a51df37d7648750d55fe59f438" dmcf-pid="zH8XcTAiR9" dmcf-ptype="general">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AI는 "지난 2년간 60개국, 260여 명의 의사가 참여해 30개 주요 건강 영역에서 60만 회 이상의 응답에 의견을 제공했다"며 "언제 의료진 상담을 권유해야 하는지,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안전을 우선할지 등 기준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방대한 의료지식에 비해 참여 전문가 수가 적은 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0aa2c92e31a4add825f2923f4a7af12a338795af9e6ecc121e6a3dd92999abf3" dmcf-pid="qX6ZkycnMK" dmcf-ptype="general">현재 오픈AI는 챗GPT 건강 기능을 사용할 대기자를 모집 중이다. 서비스가 본격화할 경우 긍정적 효과와 부작용이 드러날 전망이다. 서준교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환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는 데 서비스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AI가 잘못된 의료 정보를 제공해 문제가 될 경우 이를 누가 책임져야 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c8c6a4df51f9b8837340a73f91ba6efe93c62ff0df2ab97f98f236a5ec50325" dmcf-pid="BZP5EWkLMb" dmcf-ptype="general">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위 알카라스·2위 신네르… 테니스 빅매치 ‘인천 직관’ 01-09 다음 ‘K 우주 산업’ 상업화 원년… 올 민간 위성 10여기 쏜다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