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공여객 1억2천500만명, 역대 최대…日노선에 2천731만명 작성일 01-09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무비자' 중국 1천680만명으로 8.6%↑…미주 4.7%, 유럽 5.5% 증가<br>1년새 제주항공 9%·에어부산 7%↓…에어로케이 75%·이스타항공 60%↑</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9/PYH2025122302780001300_P4_20260109060024213.jpg" alt="" /><em class="img_desc">작년 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붐비는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작년 국내 공항에서 뜨고 내린 항공편의 여객 수가 총 1억2천5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r><br>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단거리 국제선 승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수치를 끌어올렸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이용객이 줄었고, 좌석 공급 확대에 집중한 에어로케이와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는 증가했다.<br><br> 9일 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 합산 항공 여객 수는 1억2천479만3천82명으로 전년(1억2천5만8천371명)보다 3.9% 증가했다. <br><br>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코로나19 이전의 2019년 1억2천336만명(국내선 3천298만명·국제선 9천38만명)보다 1.2% 많다.<br><br> 작년 국내선은 3천24만5천51명이 이용해 1년 새 2.8% 줄었지만, 국제선은 9천454만8천31명으로 6.3% 늘어나며 최대 기록을 썼다.<br><br> 해외 지역별 국제선 승객을 보면 일본 노선이 2천731만명으로 1년 만에 8.6% 증가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44.8%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엔저 기조가 이어진 데다 소도시를 포함한 노선도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br><br> 중국은 1천680만명으로 22% 늘면서 2019년의 91.2%까지 회복했다.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조치에 더해 지난해 9월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고, 중국 항공사들이 저렴한 운임 공세로 승객을 끌어모은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br><br> 일본과 중국에 여객이 몰리며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기타 지역 노선은 3천482만명으로 1년 사이 0.5% 줄어 2019년의 95.6% 수준이었다. 장거리인 미주 노선은 지난해 682만명(4.7%↑)이, 유럽 노선은 485만명(5.5%↑)이 이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9/PYH2025100305000001300_P4_20260109060024217.jpg" alt="" /><em class="img_desc">작년 추석연휴 첫날 북적이는 인천공항<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지난해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을 보면 전체적인 승객 수는 증가했지만, 항공사마다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br><br> 제주항공은 지난해 778만명(9%↓)이 이용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승객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에어부산에는 416만명이 탑승해 7.4% 줄었다. 두 항공사는 여객기 사고 및 화재의 여파로 지난해 초 운항편을 줄인 데다 안전성 측면에서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수요가 감소했다는 해석이 나온다.<br><br> 에어서울도 별다른 사고는 없었으나 8.4%의 감소율(승객 168만명)을 나타냈다. 보유한 항공기 수가 6대로 적은 데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제선 운항편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br><br> 반면 에어로케이는 승객이 1년 새 75.4% 급증해 150만명이 됐고, 이스타항공은 307만명(59.7%↑), 에어프레미아는 108만명(42.3%↑)에 달했다. 이들 항공사는 지난해 꾸준히 새 항공기를 들여오는 한편 운항 노선을 늘려 왔다.<br><br> 또 티웨이항공은 706만명(7.3%↑), 진에어는 667만명(2.2%↑)을 태웠고, 지난해 11월부터 국제선 운항에 나선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은 7만1천여명의 승객을 기록했다. <br><br> 양대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 항공편에는 1천914만명(8.2%↑)이, 아시아나항공은 1천215만명(1.3%↑)이 탑승했다. 업계에서는 항공 사고 여파로 지난해 초부터 FSC로 수요가 일부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br><br> 한편 지난해 국내 공항에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3천309만명으로 4.9% 증가했다.<br><br> sh@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74분 혈투' 보약 맞네…안세영, 속도 높이고 마침표도 확실히 01-09 다음 “엑셀 밟자 ‘퉤, 퉤, 퉤!’…미니 JCW, 도로 위 ‘소리꾼’이 나타났다” [원성윤의 가요타요]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