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위원장 曰 "직영서비스센터-세종물류 멈춰... 1월 이후엔 버티기 어렵다" [김경수 인터뷰] 작성일 01-09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규백 노조위원장 인터뷰 "협상안 지키지 않는 사측"<br>투자금액은 SUV 전장부품 개선 위한 것, 3억달러 투자 약속은 허황<br>55년 노사합의 역사를 모두 뒤엎는 상황에 허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09/0000075565_001_20260109150610948.jpg" alt="" /><em class="img_desc">안규백 한국GM 노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em></span><br><br>[더게이트]<br><br>한국GM 철수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지금 노사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GM 안규백 노조위원장과 인터뷰했다. 그와 최근 현안에 관해 소통을 나눴다.<br><br><b>1.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노동자 120명이 원청인 한국GM이 노조 설립을 이유로 20여 년간 이어온 고용승계를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며 정부에 구제를 신청했다. 구제가 될 것으로 보는가? 혹은 이후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가?</b><br><br>- 여러 가지로 난감하다. 우진물류처럼 물류센터 하청노동자들을 채용하는 건은 채용규모나 시기를 임단협사항으로 노조와 협의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 선거기간이라곤 하지만 말이 되지 않는다. 1차 벤더인 우진물류가 사측 압박에 견디지 못하고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에 지회설립을 신고하자마자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부분이다.<br><br>만약 사실 발탁 채용이라는 이 채용조건 자체가 기존에 비정규직단이 소위 말하면 하청업체 단위에서 노조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이거나 이러면 그런 것들을 잠재우기 위해서 해왔었다. 저희 사업장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이제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했는데 120명의 조합원 중에 이제 그렇게 채용 방안을 던지며 발탁 채용 방안이랑 플러스 바이아웃 조항이라 그래서 입사하지 않는 조건으로 위로금 형태를 받는 것. 결국에는 조건이 다 부재소 합의 서약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09/0000075565_002_2026010915061106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GM노조와 경찰 충돌</em></span><br><br>그러니까 내가 이 불법 파견에 대해서 법률적으로 문제제기 하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하는 조건으로 경력의 일부를 인정받고 정규직으로 채용해 준다. 근속도 100% 인정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제 이런 부분들이 기존에 GM이 2020년 21년에 대우차 인수하고부터 계속 비정규직 불법으로 사용한 문제 때문에 계속 문제가 되다가 작년 말에 대법이 최종적으로 판결을 내렸다.<br><br>세종물류센터 거기에 1차 벤더가 아직까지 있었는데 무려 23년간이다. 대우차가 GM에 인수된 시기랑 같다. 그런데 이분들을 계약해제한거다. 우진물류를 다른 곳으로 바꿨는데, 그러면 고용승계만 해주면 된다. 기존 120명 조합원 중에 발탁채용에 응한 사람이 24명뿐이고 다른 사람은 버티고 있다. 세종에서 일하고 싶기 때문이다. 고용승계가 해결되야하는 이유다. 우진물류 이후 CJ가 들어왔다가 포기하고, 정수유통이 계약을 최종 12우러 26일에 했다. 그런데 정수유통 사장은 사측이랑 계약할 때 고용승계 조건이 없었다고 한다.<br><br>도급단가가 핵심인데, 정수유통은 도급단가를 올리지 않으면 고용승계를 못한다. 회사(한국GM)가 정말 진심으로 고용승계를 생각한다면 도급단가를 조정해야 하는데 관심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br><br><b>3. 중앙물류센터가 가동을 멈췄다. 직영서비스센터는 폐쇄된다. 협력센터에서 이 역할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무엇인가?</b><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09/0000075565_003_2026010915061112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GM 영등포 직영 AS 센터</em></span><br><br>회사는 기존 92% 정비를 협력정비가 수행한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미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부품은 추가 공급이 멈췄고, 기존 재고로 대체하는데 1월 말이면 다 끝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몇몇 정비소에서는 부품이 없어서 고객을 돌려보내고 있다는 말도 나올 지경이다.<br><br>이와 관련해서 14일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양정욱 회장)와 연합단체 등과 함께 소비자 의견 중심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 할 예정이다.<br><br><b>4. 기억하시는지.... 지난번 사측이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비용인 모두 이미 투자되고 없다고 말했었는데, 사측과 통화해 보니 이렇게 큰 비용은 미국 본사의 허락 없이는 절대로 투자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계획반영을 다 해서 사라진 돈? 그렇게 말 할 수 없다던 데 어떻게 생각하나? </b><br><br>이 문제의 핵심은 마치 없던 투자금액을 새로 만든 것처럼 포장하는 거다. 2027년 1월자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의 전장부품을 거의 신모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를 위한 금액이다. 일반적인 모델 연식변경폭 보다 훨씬 큰 변경이라 금액이 많이 들어가는 거다. 전장계열은 거의 다 바뀐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게 신규투자처럼 보이도록 포장하는 회사측의 전략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데 방점을 찍을 수 있다. 이것도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위한 주도적인 변화가 아니고 미국측의 법령 개정에 따라 수출하려면 해야 하니까 하는 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09/0000075565_004_20260109150611214.jpg" alt="" /><em class="img_desc">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em></span><br><br><b>4. 취재하다보면 노사간 온도차가 너무 크다. 대화채널은 있나? </b><br><br>지금은 협상국면이… 테이블은 없다. 그러니 입장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작년 10월 23일 협상을 했는데, 다 협의하고 악수해 놓은 다음에 협상안에 없던 내용을 11월 초에 공표해버렸다. 그것도 선거기간 동안. 이 정도면 노조 입장을 고려할 마음 자체가 없는 것 아닌가. 특히 신의성실의 원칙을 입만 열면 하면서 합의를 하면 지켜지지 않는다. 노조설립한지… 55년 됐다. 선거기간에 이런 식의 비합의 발표는 없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독일·일본·한국까지"…강릉 마스터즈탁구대회 전 세계서 몰린다 01-09 다음 '베일드 컵' 티파니 영 "9개국 보컬 서바이벌이라 관심 커져" [N현장]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