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아는 사람 되길”…故 안성기, 子에게 남긴 생전 편지 공개 작성일 01-09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2eNBftW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7c0bcfddbff17fde4be5ac215589a0a0c2633cb3955efc6f2b27ce3072b70e" dmcf-pid="XVdjb4FY7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안성기 영결식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고인의 아들 안다빈씨가 인사말을 마치고 있다. 2026.01.09 문재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sportskhan/20260109164432983elrw.jpg" data-org-width="1200" dmcf-mid="YobPX3hD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sportskhan/20260109164432983el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안성기 영결식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고인의 아들 안다빈씨가 인사말을 마치고 있다. 2026.01.09 문재원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7342cba76fcffa9a6a00ba1d4216bce291e964bd566b1a1ac5195b81b26b34" dmcf-pid="ZfJAK83G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안성기 영결식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2026.01.09 문재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sportskhan/20260109164434463iasn.jpg" data-org-width="1200" dmcf-mid="G78J0qYC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sportskhan/20260109164434463ia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안성기 영결식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2026.01.09 문재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fbec7389df7ff154e4a338d8408a5872a3cd5f8218e284907cd3b6717c84ef" dmcf-pid="54ic960HU4" dmcf-ptype="general">‘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가 생전 아들에게 남긴 편지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p> <p contents-hash="6399a2e26ba6311b17972d846ed9834ecba5bc9a727b1ca054f490a2e172406f" dmcf-pid="1PoDfxu50f" dmcf-ptype="general">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故 안성기의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거행됐다. 현장에는 정우성, 이정재, 설경구, 박해일, 주지훈, 조우진, 정준호를 비롯한 배우들과 임권택, 배창호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p> <p contents-hash="41e3a3b54f77431d6cb0d5fe151429325485ccba07a595722b61f553858636be" dmcf-pid="tQgw4M710V" dmcf-ptype="general">이날 장남 안다빈 작가는 유족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 조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하느님 품으로 떠나신 아버님을 배웅해 주신 분들께 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5일간 슬픔을 함께해주시며 장례를 주관하시고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90b1e9c44d61cb94d5f5869b0214b51472166ff78d0e1819a732b87a8078d1" dmcf-pid="Fxar8Rztp2" dmcf-ptype="general">이어 안다빈 작가는 고인의 서재에서 발견한 오래된 편지를 꺼내 들었다. 그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은 아버지의 서재에 들어가 오랜 시간 모아 두셨던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다섯 살 무렵 저에게 써주신 편지를 발견했다”며 “제게 쓰신 글이지만, 모두에게 남기고 가신 메시지인 것 같아 읽어보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c4f156304c8f2601bbaaf086577438a350285915300705f8dd434c245d57b6a" dmcf-pid="3MNm6eqFU9" dmcf-ptype="general">고인이 직접 적은 편지에는 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안성기는 “다빈아, 네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던 날. 아빠를 빼어닮은 주먹보다 작은 너의 얼굴을 보는 순간, 아빠는 눈물을 글썽거렸지. 벌써 이만큼 커서 의젓해진 모습을 보면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다”며 “다빈이는 어떤 사람이 될까?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53aced11d5a8d445c1072ec2199431614c7091dc4261669293294f47c689b7cd" dmcf-pid="0RjsPdB3UK" dmcf-ptype="general">이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간을 지킬 줄 알며, 평화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거라. 무엇보다 남자는 야망과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한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도전해 보아라, 그러면 네가 나아갈 길이 보인다”며 “동생 필립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기도할 줄 아는 형이 되거라. 내 아들 다빈아, 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은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1993년 11월 아빠가”라는 문구로 편지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0b76a7b41ce1434d03f1d11a10977e61fbdd8fa9a83bd0dcca59720d22364cd8" dmcf-pid="peAOQJb0Ub" dmcf-ptype="general">한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재발해 회복에 전념해 왔다.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쓰러진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 만인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쳐 경기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든다.</p> <p contents-hash="abdf87b84205a0ad770a59989a112bf320a7517eb2ae5a41aad8cf87724360ce" dmcf-pid="UdcIxiKp7B" dmcf-ptype="general">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언더커버 미쓰홍’ 조한결 “알벗 오, 싱크로율 따져 본다면 50퍼센트” 01-09 다음 정유진, 조인성 후배 된다…영화 '휴민트' 출격 [공식]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