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세영 2번 이겼어!" 中 천위페이 독 품었다…'안세영 vs 천위페이' 초대형 빅매치 앞두고 신경전 터졌다 작성일 01-09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963_001_2026010917370920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세영과 팽팽한 상대전적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의 배드민턴 스타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가 안세영과의 일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천위페이는 지난해 안세영과의 맞대결에서 자신이 두 차례 승리한 점을 언급하며 안세영을 상대로 승리하려면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매 경기 좋은 기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짚었다.<br><br>안세영도 쉽게 물러설 생각은 없다.<br><br>미셸 리(캐나다·세계랭킹 12위)와의 1회전(32강)에서 진땀승을 거뒀지만, 이후 2회전(16강)과 3회전(8강)을 무난하게 돌파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안세영은 앞서 2024년과 202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br><br>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악시타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8강에서 리네 회이마르크 케르스펠트(덴마크·세계랭킹 26위)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1-8 21-9)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963_002_20260109173709266.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963_003_20260109173709297.jpg" alt="" /></span><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3위)에 패배한 뒤 BWF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 23연승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11월 호주 오픈(슈퍼 500),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치른 20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했고,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3승을 추가하며 23연승을 내달렸다. <br><br>안세영이 케르스펠트를 제압하는 데 걸린 시간은 34분에 불과했다.<br><br>안세영은 1게임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로 꾸준히 점수를 내며 15분 만에 21-8 압승을 거뒀고, 이어진 2게임에서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3-3 동점 이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끝에 21-9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br><br>힘들게 승리했던 1회전을 제외하고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어렵지 않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안세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963_004_20260109173709339.jpg" alt="" /></span><br><br>안세영은 대회 첫날 치른 미셸 리와의 1회전에서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 중반부터 반격에 성공해 2게임과 3게임을 연속으로 따냈다. 1시간 15분간 펼쳐진 혈투 끝에 간신히 16강에 오른 것이다.<br><br> <br><br>하루 휴식을 취하고 치른 2회전은 1회전보다 수월했다. 안세영은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세계랭킹 30위)를 게임 스코어 2-0(21-17 21-7)로 제압했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1회전은 만만치 않았지만, 2회전에서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br><br>8강전 흐름은 16강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나았다. 안세영은 경기 초반부터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드는 플레이를 펼치며 자신이 왜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인지를 증명했다.<br><br>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천적' 천위페이를 만난다.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핏차몬 오팟니풋(세계랭킹 37위)과 부사난 옹밤룽판(세계랭킹 19위), 랏차녹 인타논(7위)을 차례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963_005_20260109173709382.jpg" alt="" /></span><br><br>안세영과 천위페이는 14승14패로 팽팽한 상대전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안세영이 5승2패를 거두며 우위를 점했다.<br><br>그러나 지난해 안세영이 기록한 4패 중 2패가 천위페이에게 당했다는 점에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 안세영의 질주를 막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br><br>중국 매체 '넷이즈' 역시 9일 "안세영은 2025시즌에 77경기 중 단 4패만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성적을 거뒀다"면서도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 패배를 포함해 안세영이 천위페이에게 패배를 당했던 일을 상기시켰다.<br><br>천위페이 역시 이를 갈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963_006_20260109173709434.jpg" alt="" /></span><br><br>천위페이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지난해 (안세영과의) 두 경기에서는 꽤 잘했지만, 그 두 경기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기에서 패배했다"며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매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발전의 신호일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만약 내가 내 최고의 기량을 10점으로 둔다면 8점이나 9점 정도로 이길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5점이나 6점밖에 내지 못한다면 질 수도 있다. 상대가 누구든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경기 당일 내 기량"이라고 이야기했다.<br><br>천위페이는 아울러 "핵심은 약점이 너무 많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약점이 너무 많으면 상대방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모든 것을 갖추고,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프로탁구연맹 초대 총재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 추대 01-09 다음 ‘44세 임신’ 박은영 전 아나운서, 둘째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