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세리머니' 미쳤다! 안세영 깜짝 발언!…'죽음의 혈투' 앞두고 말레이시아 관중 지지 부탁→"여러분 응원이 내겐 큰 힘" 작성일 01-09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1_20260109210106311.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파죽의 23연승을 달린 안세영이 최대 라이벌 천위페이와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br><br>그는 "이번 8강은 진심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며 강행군 속에 에너지를 찾아 남은 준결승, 결승에 임할 것임을 알렸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8강에서 덴마크의 리네 케어스펠트(세계랭킹 26위)를 34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8 21-9) 완파하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지난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여자단식 챔피언인 안세영은 3연패를 위한 또 한 번의 발걸음을 옮겼다.<br><br>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상대 전적 14승 14패를 기록할 정도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중국의 강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2_20260109210106395.png" alt="" /></span><br><br>안세영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냈는데 천위페이는 파리 올림픽 직전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실제론 2021년 개최) 금메달리스트다.<br><br>안세영은 8강전 앞두고 변수를 맞았다.<br><br>세계랭킹 5위로, 안세영과 8강에서 붙을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의 강자 한웨가 케어스펠트와의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선언한 것이다.<br><br>한웨는 특별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었으나 감기몸살과 컨디션 난조로 8일 아침에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케어스펠트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슈퍼 1000 대회 8강에 올랐다.<br><br>무혈입성한 케어스펠트는 안세영의 상대가 되질 않았다.<br><br>첫 점수를 내준 뒤 7점을 순식간에 얻어내며 케어스펠트를 크게 앞선 안세영은 그대로 내달려 10점도 내주지 않고 1게임을 21-8로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3_20260109210106474.jpg" alt="" /></span><br><br>2게임도 흐름은 비슷했다. 초반부터 안세영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33살 베테랑 케어스펠트는 무기력했다. BWF 영어방송 중계진도 "안세영이 케어스팰트를 갖고 노는 중"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br><br>케어스펠트는 안세영의 장기인 '질식 수비'를 무력화하기 위해 보다 공격젹으로 나섰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br><br>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에 패한 이후 BWF 국제대회 23경기 연속 승리에 성공했다.<br><br>앞서 안세영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역전승, 2회전에서 완승을 챙기고 8강까지 진출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6일 32강전에서 미셸 리를 상대로 2-1(19-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4_20260109210106528.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5_20260109210106583.jpg" alt="" /></span><br><br>하루 쉬고 나선 8일 16강전에선 세계랭킹 30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의 대결에선 경기 내용이 더 좋아져 상대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완파했다.<br><br>​안세영은 준결승에서야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났다, 안세영은 지난해 73승 4패(승률 94.8%)를 기록하면서 단식 역대 단일시즌 승률 신기록(60경기 이상)을 달성했는데 4패 중 2패를 안긴 선수가 바로 천위페이다. 물론 안세영은 지난해 천위페이에게 5승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br><br>둘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서 처절한 승부를 펼쳐 화제가 됐다. 안세영이 게임스코어 2-1로 이겼는데 경기가 끝나자마자 둘 모두 코트에 쓰러질 정도였다.<br><br>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죽음의 혈투'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응원을 부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6_20260109210106634.pn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2012_007_20260109210106693.jpg" alt="" /></span><br><br>그는 승리 뒤 태극기 가리키는 사진을 띄운 뒤 "이번 8강은 진심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라며 "캐어스펠트 선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코트에서 뛸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고 인사했다.<br><br>그리고는 "말레이시아 오픈에 와주신 열정적인 관중분들 덕분에도 경기를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말레이시아 국기 이모티콘을 띄운 뒤 "여러분의 응원을 듣는 것이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내일은 준결승이 있을 예정인데요, 여러분의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br><br>사진=배드민턴 포토(이브스 라크루아)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故 안성기 빈소 지킨 이정재, 마지막 인사 "항상 새로운 길 열어주신 분" [TV캡처] 01-09 다음 한국서 호주오픈 전초전 치르는 남자 테니스 ‘두 개의 태양’ 알카라스-신네르 기자회견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