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공포증' 충격의 8연패→새해 첫 대회부터 복수전 성사 가능...왕즈이, 와르다니 꺾고 준결승 진출 작성일 01-10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0/0000588108_001_20260110003612409.png" alt="" /><em class="img_desc">▲ ⓒcztv</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중국의 왕즈이가 순조로운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br><br>왕즈이(세계랭킹 2위)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8)으로 제압했다. <br><br>왕즈이의 새해 첫 대회 몸놀림은 가볍다. 초반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왕즈이는 7일 열린 첫 경기에서 세계 29위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를 상대로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8일 16강에서도 세계 21위 린샹티(대만)를 43분 만에 2-0으로 제압하며 가볍게 8강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0/0000588108_002_20260110003612499.jpg" alt="" /></span></div><br><br>8강전 상대는 만만치 않은 와르다니였다. 왕즈이는 1게임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 속에서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8-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와르다니의 추격으로 다시 18-17까지 쫓겼으나, 흔들리지 않고 연속 4점을 뽑아내며 21-17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2게임은 더 치열했다. 왕즈이가 초반 5-1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지만, 와르다니가 끈질기게 따라붙어 동점을 만들며 경기 흐름을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1점 차 공방전이 이어졌고, 인터벌 이후에도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15-15 상황에서 와르다니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미세하게 흐름이 기울기 시작했다.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함께 왕즈이의 날카로운 헤어핀과 스매시가 적중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20-18 매치 포인트에서 직선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왕즈이는 지난 시즌 세계 랭킹 2위라는 대업을 이뤘지만, 단 하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세영 상대 8전 8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쓰게 됐다. 그 가운데 7번의 결승전에서 만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며 '안세영 공포증'에 다시 한번 치를 떨게 됐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0/0000588108_003_2026011000361255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지난해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후 왕즈이는 은메달을 목에 걸고 안세영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후 현지 취재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왕즈이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br><br>시상식 이후 코트를 떠나던 왕즈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녀는 "홈에서 경기하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끝까지 버텨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실수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br><br>약 한 달 만에 재차 마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세영과 왕즈이 모두 말레이시아 오픈 슈퍼 1000 여자 단식 4강에 올랐기 때문.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와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왕즈이는 신두와 격전을 벌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0/0000588108_004_20260110003612593.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 관련자료 이전 [TV조선] 몸싸움이 난무하는 경기 01-10 다음 야망의 플렉스.. 구성환, 전현무 대상 공기까지 구매 ('나혼산') 0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