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지난해 성공을 발판 삼아 26시즌 29개국 63개 토너먼트 개최. 수익 공유 모델 500레벨까지 확대 작성일 01-10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0/0000012258_001_20260110103509108.jpg" alt="" /><em class="img_desc">2025 ATP 파이널스.</em></span></div><br><br>ATP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88명의 선수가 상금으로만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그중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2,130만 달러의 상금을 벌었다. ATP는 8일 2025년 주요성과와 26시즌의 수익공유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br><br>ATP는 지난해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의 수익 공유 모델을 통해 186명의 선수에게 1,830만 달러가 추가로 배분되었다고 한다. 이는 마스터스 1000 기본 상금에서 25% 증가된 수치로, 투어 전반에 걸쳐 성공의 결실이 선수들과 공유되는 중대한 변화를 나타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555만 명이 현장 관전을 하였으며, 방송 및 스트리밍 시청자 수는 10억 명을 넘어섰고, 소셜 미디어 조회수 역시 29억 회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0/0000012258_002_20260110103509149.jpg" alt="" /></span></div><br><br>2026년의 주요 변화로는 선수 복지와 보호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부상으로 마스터스 1000이나 그랜드슬램을 연속 결장할 경우, 0점 처리되는 점수를 이후 결과로 대체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자녀의 출산이나 입양으로 인한 대회 불참 시 벌칙(0점 처리) 또한 면제해 준다.<br><br>극한의 기후 조건에서 경기를 중단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폭염 규정(Heat Rule) 또한 도입된다. 랭킹 산정 기준 대회 역시 19개에서 18개로 줄여 선수들의 일정 관리 유연성을 높였다. 2025년 마스터스 1000에 도입된 '비디오 판독(Video Review)' 기술이 2026년에는 모든 ATP 500 대회 코트로 확대되며, 250 대회는 2027년에 도입될 예정이다.<br><br>올해는 수익 공유 모델이 더욱 확대된다. ATP 마스터스 1000과 ATP 파이널스 보너스 풀을 통해 2,150만 달러가 제공되며, ATP 500 보너스 풀에는 307만 달러가 책정되었다. 챌린저 투어 상금이 2022년 대비 167% 증가한 3,24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ATP 500 대회에도 마스터스 급의 수익 공유 모델이 도입된다. 선수들의 경기 조건 일관성을 위해 대회별로 사용되는 공의 제조사를 통일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br><br>ATP는 'OneVision' 전략을 통해 상업적 성공을 선수들과 공유하고, 기술 혁신과 제도 개선을 통해 투어의 현대화와 선수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은 29개국에서 63개 대회가 열리며,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0/0000012258_003_20260110103509188.jpg" alt="" /></span></div><br><br>안드레아 가우덴지 ATP 회장은 "2025년은 ATP에게 획기적인 한 해였습니다. 선수 보상, 상업적 수익, 팬 관중 수 및 글로벌 시청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원비전'을 통해 구축한 모멘텀의 증거입니다. 2026년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프리미엄 이벤트를 격상시키고, 선수와 대회에 지속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전 세계 다음 세대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입니다"고 말했다.<br><br>ATP가 말하는 <strong>수익 공유 모델(Profit-Sharing Model)</strong>은 대회측이 벌어들인 순이익의 일부를 선수들에게 추가 상금이나 보너스 형태로 배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대회 시작 전 정해진 '확정 상금'만 지급했다면, 이 모델은 대회가 성공할수록 선수도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구조이다. <br><br>과거에는 대회가 관중 대박을 터뜨리거나 중계권료를 비싸게 팔아도 선수들이 받는 상금은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수익 공유 모델 하에서는, 대회 측은 모든 수입과 지출 내역을 ATP와 선수협의회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대회의 운영 비용과 기본 상금을 제외하고 남은 '순이익'이 발생하면, 그중 약속된 비율을 선수들에게 추가로 지급한다.<br><br>ATP가 이 모델을 도입한 이유는 선수와 대회 조직위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모델이 도입되면서 선수는 대회의 홍보와 흥행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상금 인상을 두고 선수와 대회 측의 해묵은 갈등을 데이터(수익 지표)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상위권 스타들뿐만 아니라 본선에 진출한 많은 선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하여 테니스 생태계의 허리를 튼튼하게 만든다.<br><br>실제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25년 마스터스 1000 대회들은 이 모델을 통해 총 1,830만 달러(약 267억 원)를 186명의 선수에게 추가 지급했다. 이는 원래 주기로 했던 상금보다 25%나 더 많은 금액이 선수들에게 돌아갔음을 의미한다.<br><br>지금까지는 규모가 가장 큰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만 이 모델이 적용되었으나, 2026년부터는 그 아래 단계인 'ATP 500' 대회들까지 이 모델이 확대 적용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최대 빙산 붕괴되나…"녹아내린 에머랄드 빛 포착" 01-10 다음 박나래·키·햇님 없이 400회 맞은 '놀토'…허경환→원희가 채운다 0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