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의 따뜻한 환대 받은 알카라스와 시너, "즐겁고 새로운 경험, 다음에 다시 한국에 오고 싶어" 작성일 01-10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0/0000012264_001_20260110201610294.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카드 슈퍼매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너와 알카라스(오른쪽). 세마스포츠마케팅</em></span></div><br><br>세계 남자 테니스 1,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야닉 시너(이탈리아)의 빅매치, '현대카드 슈퍼매치 14'가 알카라스의 승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br><br>16년 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슈퍼매치는 10일 인천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했다. 알카라스가 시너에게 7-5 7-6(6)으로 승리했다.<br><br>승리한 알카라스는 한국 전통 자개 공예로 제작된 테니스 라켓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시너는 같은 기법으로 제작된 테니스공 트로피를 수상했다.<br><br>두 선수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하고 한국 테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했다.<br><br>알카라스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팬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응원과 사랑에 에너지가 넘치는 경기였다. 좋은 경험이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남겼다.<br><br>시너 역시 "이렇게 큰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한국에서 경기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0/0000012264_002_2026011020161034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에서 처음 경기를 한 시너는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em></span></div><br><br>두 선수의 매치는 프로 투어 경기를 방불케 하듯 치열하면서도 여러 가지 묘기 샷과 재치 있는 세리머니 등으로 약 2시간의 경기 시간이 유쾌하게 진행됐다.<br><br>2세트 중간에는 시너가 관중석 가장 앞줄에 앉아 있던 한 아이에게 라켓을 넘겼는데 알카라스를 상대로 한 포인트를 따내며 재밌는 장면도 나왔다.<br><br>시너는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다. 오전에 사인을 해줬던 꼬마다. 라켓백을 메고 사인을 요청한 것이 기억 났고 테니스를 하는 아이라고 생각해 라켓을 넘겼다. 나보다 잘 하더라"며 웃었다.<br><br>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첫 경기를 가진 알카라스는 "코트가 까다로웠다. 그래도 최선을 다 했다. 시너는 정말 잘 아는 사이다. 오늘 경기로 봤을 때는 (올해 실력 향상을 위한) 변화를 알아 채기 어려웠다. 달라진 걸 느끼진 못했다. 호주오픈에서 야닉의 경기를 챙겨볼 것이다"고 했다.<br><br>한국 팬들의 따뜻한 환대와 열정적인 응원을 받은 두 선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약속을 남겼다.<br><br>시너는 "한국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주최측과 함께한 저녁 식사가 굉장히 즐거웠다. (한국에) 다시 한번 또 오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고 알카라스도 "짧은 시간이었다. 공항에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아 걷기도 어려울 정도 였다. 한국에 볼거리가 정말 많기 때문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고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0/0000012264_003_20260110201610390.jpg" alt="" /><em class="img_desc">기자회견 중 밝게 웃고 있는 알카라스. 세마스포츠마케팅</em></span></div><br><br>알카라스는 또한 "한국에는 테니스팬들이 굉장히 많다고 느꼈다.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한국 테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어 "권순우 선수와 한번 경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미래에 어떤 선수가 나올지 한국 테니스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자"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br><br>알카라스와 시너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금일 밤 같은 비행기를 타고 호주로 향한다. 11일 오후부터 공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br><br>알카라스는 호주오픈에서 역대 최연소로 그랜드슬램 7승과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에 도전하며 시너에게는 3연패 기록이 걸려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테니스 열정에 감동한 알카라스·신네르 "꼭 다시 오겠다" 01-10 다음 '불후' 황재균 선수 은퇴 후, 첫 예능 무대에서 솔직 고백 0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