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열정에 감동한 알카라스·신네르 "꼭 다시 오겠다" 작성일 01-10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현대카드 슈퍼매치' 통해 방한…알카라스 2-0 승리<br>전세기 타고 출국…'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0/0008706596_001_2026011020131231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6.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em></span><br><br>(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꼭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약속했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1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맞붙었다.<br><br>오는 1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열린 '전초전' 성격의 이번 이벤트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신네르를 2-0(7-5 7-6)으로 꺾었다.<br><br>세계 최정상급 선수 간 맞대결답게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수준 높은 플레이와 다양한 팬서비스로 현장을 가득 메운 만원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0/0008706596_002_2026011020131252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얀니크 신네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em></span><br><br>경기 후 알카라스는 "오늘 경기는 한국 팬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팬분들이 우리에게 크게 이입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큰 에너지를 받았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신네르는 "경기장에서 팬들께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한국에서 첫 경기 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셔서 즐거웠고,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br><br>신네르는 이날 2세트 도중 관중석에 있던 학생에게 라켓을 건네 대신 경기에 투입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 학생은 알카라스와 랠리를 주고받으며 끝내 점수를 따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0/0008706596_003_20260110201312613.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경기 도중 관중석 어린이 팬에게 알카라스와 경기를 이어가게 한 뒤 아이가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0/0008706596_004_20260110201312809.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와의 경기 도중 관중석 어린이 팬과 랠리한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em></span><br><br>이에 대해 신네르는 "계획한 상황은 아니었다. 오전 사인회에서 어떤 어린 팬이 라켓 백을 메고 사인을 요청했는데, 경기 도중 마침 그 팬이 눈에 띄었다. 테니스 치는 선수라는 느낌이 들어서 라켓을 넘겨줬다. 나보다 잘 치더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br><br>이날 경기는 이벤트성 매치였지만, 호주오픈을 앞두고 서로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br><br>알카라스는 "신네르와 오랜 기간 대결했기에 잘 안다. 이기든 지든 결국 디테일 싸움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신네르에게서 큰 변화를 눈치채진 못했다. 호주오픈에서 신네르의 경기는 꼭 챙겨볼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신네르는 "서로 워낙 잘 알지만 미세한 차이는 알기 어렵다"며 "나 또한 호주오픈 때 알카라스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눈여겨볼 것이다. 다른 선수 플레이하는 것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0/0008706596_005_20260110201312925.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경기에서 득점 후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6.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em></span><br><br>둘은 끝으로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br><br>알카라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 즐거웠다.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 환영해 주셔서 걸어 다닐 수가 없을 정도였다. 한국에 볼거리가 많기에 오프 시즌 때 다시 한번 오고 싶다. 이제 호주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프리시즌에 준비 잘해서 이번 시즌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br><br>신네르는 "입국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한국이 멋진 나라라고 많이 들어서 다시 오고 싶다"며 "호주오픈부터 본격적으로 피드백이 들어올 텐데, 준비 잘했기에 좋은 결과가 날 거라고 기대 많이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곧장 전세기를 타고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해 오는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을 준비한다. 관련자료 이전 "20년 된 체육시설 싹 바꾸고, '생활체육 일상화' 선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를 '구민 중심 도시'로 바꾸다 01-10 다음 한국 팬들의 따뜻한 환대 받은 알카라스와 시너, "즐겁고 새로운 경험, 다음에 다시 한국에 오고 싶어" 0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