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팬에 라켓 건넸던 신네르 "섭외 아냐…선수란 느낌 들었다" 작성일 01-1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일 오후 4시 인스파이어에서 맞대결<br>라이벌에게 졌지만, 팽팽한 경기력 뽐내<br>경기 중엔 관중석에서 깜짝 선수 영입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10/NISI20260110_0021121971_web_20260110183407_20260110202915656.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얀니크 신네르가 9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객석 어린 팬에게 라켓을 건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랠리를 펼친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01.09. yesphoto@newsis.com</em></span><br><br>[인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남자 세계 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의 맞대결 도중 관중석에 있던 어린 팬에게 라켓을 건넨 이유를 밝혔다.<br><br>신네르는 10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메인 매치에서 알카라스에게 0-2(5-7 6-7<6-8>)로 졌다.<br><br>새 시즌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승리까지 닿진 못했으나, 친선전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br><br>두 선수는 백핸드발리 랠리, 다리 사이로 시도하는 감각적인 스윙, 평소보다 더 격렬한 세리머니 등으로 처음 만나는 한국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br><br>특히 신네르는 2세트 5게임 상황에서 관중석의 한 어린 팬에게 라켓을 건네기도 했다.<br><br>신네르의 라켓을 받은 어린 팬은 코트에 들어와 알카라스와의 랠리 끝에 점수를 냈다. <br><br>라켓을 건넨 신네르뿐 아니라 알카라스도 힘을 빼고 서브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br><br>신네르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만원 관중인 경기장에서 팬들과 뵙게 됐는데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많은 분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나도 즐거웠다. 꼭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즐거웠다"고 말했다.<br><br>이어 "오늘 경기장에서 팬분들과 소통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좋은 경험"이라며 "(체류 시간이 짧아)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다. 어제 저녁 식사를 주최 측과 했는데 감사했다. 한국은 멋진 나라기에 꼭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br><br>라켓을 건넨 어린 팬이 사전에 섭외된 거냐는 질문에는 "계획된 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오전에 사인을 해줬는데, 어떤 꼬마가 라켓 가방을 메고 사인을 요청했다"며 "마침 그 꼬마가 (코트) 첫 번째 줄에 눈에 띄었다. '테니스를 치는 선수'라는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라켓을 건넸는데 듀스를 만드는 등) 결국 나보다 잘 쳤다"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10/NISI20260110_0021121955_web_20260110182405_20260110202915659.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얀니크 신네르가 9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경기하고 있다. 2026.01.09. yesphoto@newsis.com</em></span><br><br>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br><br>신네르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호주오픈에 들어가면 나에 대한 피드백이 올 텐데, 기대하고 있다"며 "오프 시즌을 잘 보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저속노화 정희원 '불륜' 인정.."부적절한 행동 못 멈춰, 가족 고통"(공식입장) 01-10 다음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진심 쏟은 세계 1,2위 알카라스·신네르 한목소리 “다시 한번 한국에 오고 싶다”[현장인터뷰] 0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