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의 품격! 안세영, 기권한 천위페이 걱정 "회복이 우선"…결승 상대 왕즈이 작성일 01-10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1/10/0003046790_001_2026011021501456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의 부상 기권으로 결승에 안착했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천위페이가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을 앞두고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기권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언론들은 부상 여파와 누적된 피로로 보고 있다.<br><br>천위페이의 기권으로 안세영은 체력을 비축한 상태로 결승에 직행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세계랭킹 4위’ 천위페이는 10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었다.<br><br>3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여제’ 안세영에게도 천위페이는 껄끄러운 경쟁자다. 상대전적도 14승 14패로 팽팽하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는 천위페이에 져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br><br>까다로운 상대와의 대결을 건너뛰고 체력 소모 없이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SNS를 통해 기쁨 보다 천위페이 상태를 걱정했다.<br><br>안세영은 "천위페이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다. 저와 팬들 모두 이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다"고 적었다.<br><br>이어 "무엇보다 회복이 우선이다. 얼른 회복해서 다시 코트에서 같이 뛸 순간을 기다리겠다"며 강력한 경쟁자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는 ‘여제’의 품격을 보여줬다.<br><br>한편,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예상대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로 결정됐다. 왕즈이는 준결승에서 푸살라 신두(인도)를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최근 2년 개인성적을 놓고 보면 천위페이 보다 왕즈이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에서는 4승16패로 절대 열세다. 지난 시즌으로만 좁히면 8전8패다. 세계랭킹 2위지만 안세영 앞에서는 작아지는 선수다. 관련자료 이전 韓에서 '세계 1·2위 쇼타임'... 알카라스, 슈퍼매치서 신네르 제압 01-10 다음 제니, 블랙핑크·솔로로 본상 2관왕…“멤버들 보고 있나?”[2026 골든디스크] 0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