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김의성, '모범택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작성일 01-11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cNA60Hjp"> <p contents-hash="fa4aed6e1946dc021f0718e580b9f82c08833a9c04b64dde53f9aa2409f89a17" dmcf-pid="uKkjcPpXN0" dmcf-ptype="general"><br><strong>'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役<br>"한 시즌 무사히 마쳐서 기뻐…더 오래 활동하고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d9b4855feca112e097cd73dddb18aa1ce21ea0044baefc2d37274a1dbfe812" dmcf-pid="79EAkQUZ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의성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안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THEFACT/20260111000217188puoq.jpg" data-org-width="580" dmcf-mid="Fk9BKHwa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THEFACT/20260111000217188pu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의성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안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fa454401a5c603e56e2b8a99fa1dd764229820f49ebe21b4f8f2ae8965567b" dmcf-pid="z2DcExu5cF"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의성에게 2025년은 '모범택시'가 가장 중요했던 해로 남았다. 걱정과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잘 끝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는 그의 표정에는 종영의 안도감과 뿌듯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방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한 가운데 시즌제 드라마를 연이어 흥행시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모범택시3'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극의 중심을 이끈 김의성이 있었다. </div> <p contents-hash="df20c191eed77568c2beed996fa0517a4e6c468cf45d93d413aec3b0425f05f8" dmcf-pid="q4mDreqFkt" dmcf-ptype="general">배우 김의성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이하 '모범택시3')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을 맡은 그는 이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8935aac83599f5fbdb139f62d787e23f1472f45b438258742ef529c1298aee66" dmcf-pid="B8swmdB3N1" dmcf-ptype="general">'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총 16부작으로 지난 10일 종영했다.</p> <p contents-hash="46062110d7b602e00d311a74de00ee7da273bd4ec82ac202d639fc0bcdd24d6b" dmcf-pid="b6OrsJb0o5" dmcf-ptype="general">작품은 1회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해 *%로 막을 내렸다. 최근 지상파 드라마 전반의 시청률 하락 속에서도 '모범택시3'가 연이어 두 자릿수 성적을 거둔 점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92128a540e0db40d4f8815aa6d767031325676f8ed6a74f9a159eb67ceff3ccc" dmcf-pid="KPImOiKpaZ" dmcf-ptype="general">김의성은 "지난 시즌이 워낙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돼서 '과연 이번에도 그때처럼 될 수 있을까'라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며 "지상파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시고 끝까지 봐주셔서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c77bb514c94c84fa67135df22388288d9ebc082588fda6931fb3ad388d7a177" dmcf-pid="9QCsIn9UNX" dmcf-ptype="general">"그만큼 법이 우리를 충분히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마음이 사회 전반에 있는 것 같아요. 피해자가 겪는 억울함에 비해 가해자에게 주어지는 처벌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희 드라마가 그런 감정을 사적으로 풀어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위안과 쾌감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해요."</p> <p contents-hash="fd67e67aa4a98b6f4c5dd5555615feb88ce104c4370c327115a2995fd21c46bd" dmcf-pid="2xhOCL2uAH" dmcf-ptype="general">김의성은 극 중 '무지개 운수'를 이끄는 대표 장성철 역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1부터 이어져 온 '장성철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의심 역시 여전했다. 김의성은 "이제 '그냥 의심하세요'라고 말하고 있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65059d01135b5c01a8aaafeb21c516afef0beac9005dc19d36f8cb8fb00d41" dmcf-pid="VMlIhoV7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의성은 '모범택시3'에서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으로 극을 이끌었다.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THEFACT/20260111000218430hjsv.jpg" data-org-width="640" dmcf-mid="0ySClgfz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THEFACT/20260111000218430hj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의성은 '모범택시3'에서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으로 극을 이끌었다.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7eb9c7ced15d1ea5544e64186de5384e1c31db4acb376347244dacb5e9d34d" dmcf-pid="fRSClgfzcY" dmcf-ptype="general"> <br>"그런 반응조차 감사해요. 드라마가 보여주는 것 외에도 작은 부분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하신다는 거잖아요. 배우로서 특정 이미지가 생기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이미지조차 없는 배우들도 많은데 제게 악역 이미지가 있다는 건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신 결과니까요. 그걸 가지고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이야기해 주시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죠." </div> <p contents-hash="cf6aa1a1b01759aeb88c975d753b49fdd145aa79c949b36c7db267b1e16137c6" dmcf-pid="4evhSa4qcW" dmcf-ptype="general">'모범택시'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게 매회 사회적 범죄를 조명하고 다음 회차에서 이를 응징하는 구조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김의성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시즌1의 첫 에피소드를 꼽았다.</p> <p contents-hash="c88ba48e2b7e9dda881e5ceb60331d4459454e442c34568deb87f2b15c73038f" dmcf-pid="8dTlvN8Boy" dmcf-ptype="general">"발달장애를 가진 젊은 여성을 성적·노동으로 착취하는 이야기였는데 표현 수위도 강했고 수치도 높아서 비난 댓글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다음 회차에서 똑같이 되갚아주는 장면이 나오자 여론이 완전히 바뀌었죠. 저는 그 장면이 '모범택시' 시리즈를 관통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8cbfd1533cca2d49840e3153456517f916830a71254d05f70243379a6aab99ca" dmcf-pid="6JySTj6bkT" dmcf-ptype="general">다만 사적 복수가 옳은가에 대한 질문은 끝내 남았다. 김의성 역시 이 지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시즌1에는 드라마 내부에도 그런 고민이 많이 담겨 있었다"며 "시즌2부터는 그 고민을 어느 정도 넘어선 지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0a60e752c308b0177f4f6500748dd656ee0abc976ec1301eaabb89accf462e5" dmcf-pid="PiWvyAPKjv" dmcf-ptype="general">"이제는 '옳다 그르다'를 따지기보다는 '나쁜 짓을 했으니 이렇게 되갚아준다'는 서사를 밀고 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현실 사회에서는 사적 복수가 받아들여질 수 없죠. 그래서 이 작품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드라마는 현실에서 용인되지 않는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카타르시스를 주는 작품이니까요. 수위 역시 완전한 픽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연기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제작진은 아니었겠지만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d3dd7cec163c5c7780127f5e036a05983d0aa4c530166738febeb8558961c0" dmcf-pid="QnYTWcQ9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의성은 "올해는 '모범택시3' 끝내는 게 가장 중요했다. 한 시즌 잘 마쳐서 너무 좋다"고 떠올렸다.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THEFACT/20260111000219741unil.png" data-org-width="640" dmcf-mid="pNlIhoV7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THEFACT/20260111000219741uni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의성은 "올해는 '모범택시3' 끝내는 게 가장 중요했다. 한 시즌 잘 마쳐서 너무 좋다"고 떠올렸다.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b4cdf8415887c65ede773fc901e83b2d2885a62ae16ba1857ff3c71832ef20" dmcf-pid="xLGyYkx2cl" dmcf-ptype="general"> <br>시즌제 드라마의 특성상 시즌을 거듭할수록 수위가 강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김의성은 "미리 걱정하면 오히려 이야기가 제한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div> <p contents-hash="70ea13dbba22844a79c50e1a34209dfd5c3bf26c0b921d6284145aeb5f0948e6" dmcf-pid="yN5HZrd8oh" dmcf-ptype="general">"시즌3는 시즌1과 시즌2의 중간쯤에 있는 느낌이에요. 시즌1이 거칠고 하나의 큰 완결성을 추구했다면 시즌2는 각 에피소드 중심으로 재미를 확장한 시즌이었죠. 시즌3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이어지기보다는 에피소드형 구조를 유지하면서 표현 수위나 무게감은 두 시즌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고 했어요."</p> <p contents-hash="7c964e5198f22fc1770c87a1bd2cc0cf8e913287a31656890c409345adbef628" dmcf-pid="Wj1X5mJ6A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장성철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김의성은 "시즌1에서는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이중적인 면모를 강조했다면 시즌2 이후에는 팀 전체가 하나의 색깔을 갖고 움직이는 구조였다"며 "개인의 개성을 강하게 드러내기보다는 팀을 아우르는 연장자로서 조금 더 부드럽고 둥근 인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e39ccdec0d51212d85f339bc4c35ea83ce4454d8c4c81c82a580323567845cf" dmcf-pid="YAtZ1siPjI" dmcf-ptype="general">2025년 한 해 동안 여러 작품을 선보였지만 김의성에게 '모범택시'가 유독 각별한 작품으로 남았다. 그는 "올해는 '모범택시3'를 잘 끝내는 게 가장 중요했다. 한 시즌을 무사히 마쳐서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60을 넘긴 해이기도 해서 더 의미가 크다"며 "여전히 즐겁게 일하고 있으니 내년에도 올해처럼 충실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p> <p contents-hash="eab80aea68fe3391ba3cba8bd53d2480dab0d75cd8a74a6c850e9bfb342100f1" dmcf-pid="GcF5tOnQjO" dmcf-ptype="general">"한때는 인생이 주는 기쁨보다 고통이 더 많을 거라고 느낀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 시기를 잘 넘기고 지금은 굉장히 재밌고 행복하게 일하며 살고 있어서 고맙기도 해요.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재밌고 즐겁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오래 활동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091b578397d051377407713e1b63b691efdd70694578d4e685398c7da63c010d" dmcf-pid="Hk31FILxAs"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5496355973d15906a44d6aed7a50b31d60329c1e8bf7b68749854036df83ebc" dmcf-pid="XE0t3CoMNm"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타쿠야, 11살 어린 여동생 가정사 고백.."사실은 아빠 다르다" [살림남] 01-11 다음 [TF초점] 하츠웨이브, '2026년 밴드 붐 이끌 주역' 관심 집중(시점 무관)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