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월클입니다" 슈퍼매치 깜짝→감동 해프닝, 관중석 앉은 韓 테니스 꿈나무에게 라켓 쥐어준 시너…"나보다 잘 치던데" 작성일 01-11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11/2026011101000546900069754_20260111001424340.jp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11/2026011101000546900069755_20260111001424350.jp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11/2026011101000546900069751_20260111001424360.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11/2026011101000546900069752_20260111001424371.jpg" alt="" /></span>[인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테니스 양대산맥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1위·스페인)와 야닉 시너(2위·이탈리아)가 대한민국 테니스를 위해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br><br>알카라스와 시너는 새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알카라스가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전초전 성격인 슈퍼매치에서 세트 스코어 2대0(7-5, 7-6<8-6>)으로 승리하며 웃었다. 1만2000명의 관중이 찾아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br><br>기자회견에 참석한 알카라스는 "팬들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한국에서 처음 경기를 펼쳤다. 한국팬들의 응원에 에너지가 넘치는 경기가 됐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br><br>시너는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줘서 즐거웠다.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11/2026011101000546900069753_20260111001424385.jpg" alt="" /></span>시너는 2세트 도중 관중석에 앉은 한 테니스 꿈나무에게 라켓을 건네 '세계 1위' 알카라스와 맞대결을 펼칠 기회를 부여했다. 알고보니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이벤트'였다. 시너는 "사인회에서 어떤 꼬마가 라켓백을 메고 사인을 요청했다. 경기 중 때마침 첫째 줄에 앉아있는 게 눈에 띄었고, 테니스를 하는 아이란 걸 알아서 라켓을 건넸다. 나보다 잘 치더라"라고 웃었다.<br><br>알카라스는 짧은 방한 일정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선 "즐거운 시간이었다.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환영해줬다.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였다. 시즌 오프 때 다시 한국에 와보고 싶다"라고 했고, 시너 역시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어제 주최측과 저녁 식사는 굉장히 즐거웠고 감사했다. 다시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br><br>알카라스와 시너는 이날 경기 직후 나란히 전용기에 올라타고 호주로 떠났다. 둘은 "오프시즌을 잘 보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했다.<br><br>시너는 한국 테니스에 건넬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에는 탑레벨 선수가 많지만, 개인스포츠여서 문화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 테니스를 경험하지 못해 바로 피드백을 드리긴 어렵다"면서도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은 걸 보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br><br>알카라스는 "권순우와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며 "미래에 어떤 선수가 나올지, 한국 테니스계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야노시호 “남자친구 필요하다” 솔직 발언 "남편은 너무 바빠" (‘전참시’) 01-11 다음 한국에서 테니스의 진수를 보여준 ‘빅2’ 알카라스-신네르 “한국 다시 한 번 오고 싶어...팬들의 테니스 사랑 보니 한국 테니스도 가능성 있어”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