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이런 감동적 면모가!…"부상 기권 심유진, 조기 귀국길 진심 배웅"→월클 이전에 '선배 존경하는' 후배였다 작성일 01-11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6_001_20260111053018789.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의 또 다른 면모가 보인다.<br><br>부상으로 도중 기권하고 조기 귀국하는 동료를 배웅하기 위해 나섰다. 두 손 흔드는 그의 모습에서 동료를 위로하고 싶은 진심이 잘 드러난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섹 세계 10위 심유진은 지난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1회전에서 세계 9위로, 이번 대회 8번 시드를 받은 미야자카 도모카(일본)와 싸우다가 2게임 초반 기권하고 말았다.<br><br>심유진은 1게임을 19-21로 내줬다. 172cm인 심유진은 지난해 9월 이후 국제대회를 부상으로 쉬었다. 4개월 만에 복귀한 셈이었다. 1게임은 심유진이 이길 가능성이 컸다. 16-9로 미야자키를 훌쩍 앞섰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맹추격을 허용했고, 뒤집기를 당한 끝에 1게임을 내줬다.<br><br>그러더니 2게임 1-2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1-1 상황에서 수비를 하다가 실점한 뒤 오른쪽 다리를 부여잡은 것이다. 무릎에 통증을 느낀 심유진은 치료가 어렵게 되자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6_002_20260111053018876.png" alt="" /></span><br><br>결국 심유진은 짐을 싸서 대표팀 숙소를 떠나 조기 귀국했다. 오는 13~18일 인도 오픈(슈퍼 750)이 연이어 열리지만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br><br>그런 가운데 SNS에 안세영과 배드민턴 대표팀 단식 전문 이현일 코치가 차량에 탑승하는 심유진을 바래다주는 동영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br><br>안세영은 반바지 차림으로 나온 뒤 3살 언니인 심유진이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그를 껴안았다.<br><br>이어 차량에 탑승한 심유진을 보며 두 손을 흔드는 등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선배를 가슴 속으로 걱정하는 후배였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73승4패라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기록하면서 11개 국제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오리고 한국 스포츠사 역대급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6_003_20260111053018958.png" alt="" /></span><br><br>하지만 이런 쾌거 뒤엔 부상과 사투를 벌이는 안세영의 노력이 숨어 있다. 안세영은 발목 부상 등으로 2022 아시안게임 결승 도중 쓰러져 치료받으면서까지 라이벌 천위페이(중국)를 누르고 우승했다.<br><br>2년 전 파리 올림픽 때도 금메달을 거머쥔 뒤 대한배드민턴협회 전 집행부가 자신의 부상에 얼마나 소홀했는가를 작심 발언했다.<br><br>그런 과거를 갖고 있는 안세영에게 심유진의 부상 귀국은 남의 일 같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6_004_20260111053019044.jpg" alt="" /></span><br><br>사진=SNS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체지방률 18%’ 신봉선, 수영→발레로 물오른 미모‥양상국 대시 받았다(아형)[어제TV] 01-11 다음 '슈퍼매치에서 이겼다' 알카라스, 신네르에 2-0 승리...긴장감 속 재미와 웃음도 함께한 명승부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