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쳤다! 백악관 UFC 이벤트 때문에…프랑스 G7 정상회의 하루 연기→"이게 말이 되나?" 전세계 술렁 작성일 01-1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9_001_2026011106001059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경기 때문에 세계 주요 정상들이 모이는 정상회의가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br><br>프랑스가 주최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UFC 대회 개최 일정과 겹치면서 결국 하루 연기됐다는 소식이다.<br><br>국제 외교 무대의 핵심 일정이 종합격투기 흥행 카드와 충돌해 조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사랑이 외교 일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9_002_20260111060010658.jpg" alt="" /></span><br><br>영국 '가디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UFC 대회 계획과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올해 G7 정상회의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당초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알프스 휴양도시 에비앙 레방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변경했다. 이 같은 변경 사항은 이미 G7 공식 홈페이지에도 반영된 상태다.<br><br>프랑스 대통령실은 일정 변경과 관련해 "G7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의 결과에 따른 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UFC 행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br><br>하지만 '가디언'은 "복수의 G7 준비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는 정상회의 일정이 백악관 UFC 이벤트와 충돌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하루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사실상 연기 이유가 UFC 경기 때문이라고 확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9_003_20260111060010694.jpg" alt="" /></span><br><br>'가디언'은 이번 일정 변경이 트럼프 대통령과 데이나 화이트 회장 사이의 오랜 친분 관계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br><br>두 사람의 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UFC는 미국 내 여러 주에서 대회 개최가 금지되는 등 주류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의 트럼프 타지마할 카지노에서 UFC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UFC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줬다.<br><br>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UFC 대회의 단골 관중이 됐고, 종종 케이지 바로 옆 좌석에 앉아 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2021년 퇴임 이후에도 UFC 대회에 참석했으며, 각종 법적 문제에 휘말린 시기에도 대회를 찾아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br><br>화이트은 이 일로 트럼프 대통령에 가장 충성스러운 인사가 됐다. 지난 세 차례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1/0001962229_004_20260111060010726.jpg" alt="" /></span><br><br>또한 '가디언'은 "프랑스와 G7 회원국들이 정상회의 일정을 하루 미룬 결정은 백악관에서 열릴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외교 일정이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 방식이 점점 더 정치적 브랜딩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분석했다.<br><br>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스포츠와 정치, 그리고 쇼 비즈니스를 결합한 행보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br><br>그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 잇따라 참석하며 고위 행정부 인사들과 동행했고, 화이트를 백악관으로 초청하기도 했다.<br><br>현재 백악관 UFC 대회도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일정과도 맞물려 상징적인 이벤트로 홍보되고 있다.<br><br>다만 미국와 유럽에선 "G7 정상회의 일정이 먼저 정해졌는데 UFC 때문에 이걸 미루는 게 말이 되나"란 반응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1만mAh 용량 시대 열며 스마트폰 배터리 전쟁 예고한 中… 삼성·애플은 소프트웨어로 효율 최적화 01-11 다음 WWE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 올해 은퇴 굳혔다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