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하키장, 우려 속 개장…빙판 구멍 소동도 작성일 01-11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1/PEP20260110045301009_P4_20260111090710684.jpg" alt="" /><em class="img_desc">테스트 이벤트 개장 경기를 치른 2026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산타줄리아<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릴 핵심 경기장이 대회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가까스로 문을 열었다.<br><br> 로이터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레나가 이탈리아 아이스하키 컵대회 등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br><br> 이곳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남녀 아이스하키 금메달 결정전 등 주요 경기가 열릴 경기장이다.<br><br> 하지만 경기장 내부는 여전히 공사가 한창이다.<br><br> 로이터는 "경기장 내부 VIP 구역과 라커룸은 아직 완공되지 않았으며, 미디어 구역 역시 임시로 설치된 상태"라고 전했다.<br><br> 설상가상으로 이날 열린 첫 번째 테스트 경기 도중 골대 근처 빙판에 작은 구멍이 생겨 보수 작업을 위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도 빚어졌다.<br><br> 여러 우려에도 안드레아 프란치시 2026 동계올림픽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시설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 프란치시 COO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2014 소치 대회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복귀하는데, 이들이 경기를 치르기에 시설이 100% 완벽하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br><br> 당초 이 경기장은 빙판 규격이 NHL 표준보다 다소 짧아 선수들의 충돌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규격 차이는 미미하며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br><br> 1만5천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타줄리아 아레나는 이번 주말 동안 관중 입장을 4천명으로 제한해 운영 시스템을 점검할 참이다.<br><br> 경기장 완공 지연과 빙질 문제 등 '신고식'을 겪었지만, 실제 경기를 뛴 선수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br><br> 이탈리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공격수 플로리안 비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빙판 구멍은 5분 만에 수리됐다"며 "빙질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놀랐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적었다.<br><br> 조직위원회 측은 빙판 파손 등에 대해 초기 테스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일이라며, 전반적인 빙질 상태는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차준환 "장비·발목 문제 수습…올림픽서 감동 무대 선사" 01-11 다음 이제훈 압박한 대령 정체, 김진욱이었다…‘모범택시’ 찢은 존재감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