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짜릿한 역전 결승 진출, 4연속 우승 노린다 작성일 01-11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BWF 월드 투어 말레이시아오픈 2026 남자복식 4강] '김원호-서승재' 2-1 '벤 레인-션 벤디'</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11/0002501064_001_20260111132614997.jpg" alt="" /></span></td></tr><tr><td><b>▲ </b> 2025년 12월 2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BWF 배드민턴 월드 투어 파이널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의 모습.</td></tr><tr><td>ⓒ AFP/연합뉴스</td></tr></tbody></table><br>첫 번째 게임을 겨우 8점만 따내고 허무하게 내줬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뒤집기였지만 2025 시즌 통산 11회 우승에 빛나는 '김원호-서승재' 조의 뒷심은 실로 놀라웠다. 두 번째 게임에 접어들어 아우 김원호가 네트 앞 플레이를 간결하면서도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왼손잡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서승재는 역전 흐름을 놓치지 않은 에이스였다.<br><br>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1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타 아레나 1번 코트에서 벌어진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2026(슈퍼 1000시리즈) 남자복식 4강에서 잉글랜드의 '벤 레인+션 벤디' 조(16위)를 상대로 58분만에 2-1(8-21, 21-11, 21-18)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섰다.<br><br><strong>안세영(여자단식), 백하나+이소희(여자복식)도 나란히 결승행</strong><br><br>남자복식 부동의 세계랭킹 1위 콤비가 16위 상대들을 만나서 약간 방심했는지 첫 번째 게임을 8-21이라는 큰 점수차로 내주고 말았다. 잉글랜드 벤 레인+션 벤디 조의 민첩성 뛰어난 배드민턴이 돋보이는 결과였다. 서승재와 마찬가지로 왼손잡이 벤 레인의 게임 리딩이 눈에 띄었다.<br><br>탄력까지 뛰어난 벤 레인의 왼손 스트로크는 우리 선수들이 대응하기 까다로울 정도로 빨랐고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첫 번째 게임 스코어 14-4로 달아나는 벤 레인의 포핸드 크로스 앵글 드롭샷이 가장 인상적이었다.<br><br>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는 '김원호-서승재' 조는 두 번째 게임부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상대를 정신없이 몰아세웠다. 에이스 서승재를 효율적으로 받쳐주는 김원호의 플레이가 더 무르익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br><br>김원호가 연속 헤어핀에 이은 포핸드 크로스 앵글 포인트로 16-10으로 달아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게임을 21-11로 한숨 돌린 우리 선수들은 세 번째 게임 초반 1-5까지 끌려갈 정도로 흔들렸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었다.<br><br>8-9까지 따라붙는 서승재의 포핸드 크로스 앵글 헤어핀 포인트가 압권이었다. 에이스 서승재는 포핸드 크로스 앵글 헤어핀 포인트 기술을 한 번 더 자랑하면서 16-15로 세 번째 게임 흐름을 끝내 뒤집어낸 것이다. 서승재의 왼쪽 손목 놀림을 알고 있다고 해도 아무나 따라갈 수 없는 셔틀콕 궤적이었다.<br><br>그리고 김원호의 백핸드 언더 클리어가 상대 코트 끝줄 안쪽에 떨이지며 19-17이 되었기 때문에 역전승이 눈앞에 보였다. 잉글랜드 에이스 벤 레인의 언더 클리어가 라인 밖에 떨어진 것으로 매치 포인트(20-17) 기회가 찾아왔고, 이후 1포인트를 만회한 것에 그친 잉글랜드 조의 스트로크 실수가 또 이어지며 58분 걸린 남자복식 첫 경기가 끝난 것이다.<br><br>이제 '김원호-서승재' 조는 일요일 오후 홈 코트의 '아론 치아-소 우이 익' 조(말레이시아, 2위)를 만나 지난 해 10월 프랑스 오픈, 11월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3대회 연속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노린다. 두 팀의 맞대결 기록이 1승 1패로 나와 있으니 근래에 보기 드문 결승 박진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br><br>한편, 이보다 앞서 열린 경기들에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라이벌 천 위 페이의 기권으로 코트 위에서 땀을 흘리지도 않고 결승에 올라 맞대결 기록 16승 4패로 앞서 있는 왕 즈이(중국, 2위)를 또 만나게 됐다.<br><br>'백하나+이소희' 여자복식조(6위)도 결승에 올라 통산 맞대결 6승 6패로 팽팽한 '류 성수+탄 닝'(중국, 1위) 조를 만난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BWF 월드 투어 말레이시아오픈 2026 남자복식 4강 결과</strong></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1월 10일 오후 5시 15분, 아시아타 아레나 1번 코트, 쿠알라룸푸르)</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김원호+서승재</strong>(한국, 1위) <strong>2-1(8-21, 21-11, 21-18) 벤 레인+션 벤디</strong>(잉글랜드, 16위)</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한국 선수들 결승 일정</strong>표(1월 11일, 일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여자 단식 12시 예정 ☆ <strong>안세영</strong>(1위) vs 왕 즈이(중국, 2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여자 복식 12시 50분 예정 ☆ <strong>백하나+소희</strong> 조(6위) vs 류 성수+탄 닝 조(중국, 1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남자 복식 15시 20분 예정 ☆ <strong>김원호+서승재</strong> 조(1위) vs 아론 치아+소 우이 익 조(말레이시아, 2위)</span><br> 관련자료 이전 "근접한 사람도 없었다" 金유력 한국계 세계 최고, 올림픽 한 달 남기고 부상에 美도 우려 01-11 다음 이용식 사위 원혁, 공공장소 민폐 논란…"그렇게 질타 받을 일이냐" 적반하장 [순간포착]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