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김의성이 연기를 대하는 마음가짐 [인터뷰] 작성일 01-1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범택시3' 매주 최고 시청률 경신, SBS 대표 프랜차이즈의 위엄<br>김의성, 장성철 대표 役 열연… 묵직한 존재감 발산<br>데뷔 39년차 베테랑 배우 김의성 "연기 발전에 대한 욕심 여전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JlApSri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aea51f26ca4f2827c699a5fb7620ac51267da1374f7f1810ddc2cb3db846c2" dmcf-pid="ZXiScUvm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의성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hankooki/20260111143207584aqxo.jpg" data-org-width="640" dmcf-mid="G3vb5iKp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hankooki/20260111143207584aq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의성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d8213196402cbe1e5754368f3a70b17819471ccd49d84f9e1354f937e0be86" dmcf-pid="5ZnvkuTsin" dmcf-ptype="general">"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그래서 매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지, 연기를 너무 편하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요. 연기적으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아요. 연기로 대중을 놀라게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딪혀봐야죠."</p> <p contents-hash="46118137615ac22ccb082087b77b173db0f56684ef166de3fb6f2ff251550a0f" dmcf-pid="15LTE7yOJi" dmcf-ptype="general">SBS 대표 프랜차이즈 '모범택시3'가 이전 시리즈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방영된 14회는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리즈의 공고한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본지와 만난 김의성은 "첫 시즌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읽었을 때 5년 이상 큰 사랑을 받는 시리즈가 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단순히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을 넘어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게 돼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d2450dbc12af26dda6d5f08592d7550fa3a4bdfcd7c75fe0dfb11a970a9e43" dmcf-pid="t1oyDzWIdJ" dmcf-ptype="general">'모범택시3'는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택시회사 무지개운수 멤버들과 함께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되지 못한 사건과 그로 인해 발생한 억울함, 실제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d3ac09ad8a6bf7b88ea9f3fc4d6ec8e0303739e388c4299389a008674adfd0d5" dmcf-pid="FtgWwqYCid" dmcf-ptype="general">"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어느 사회든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억울함은 존재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허구의 이야기지만 권선징악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데서 오는 쾌감을 선사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3FaYrBGhLe"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a356048d138828187160726c3d99d00a1ebfadbf4c568e82663e78bcd35db4ea" dmcf-pid="0a0eKrd8dR" dmcf-ptype="h3">김의성이 밝힌 '모범택시4' 제작 가능성</h3> <p contents-hash="067552e2ce55e046150eed2d939adcff396025c0b94e1d00c74cfec269ed7c8f" dmcf-pid="pNpd9mJ6LM" dmcf-ptype="general">시즌 1에서 조감독으로 함께했던 강보승 감독이 이번 시즌 메인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다시 의기투합해 더 단단해진 무지개운수의 케미를 완성했다. '2025 SBS 연기대상'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의성에게 수상에 대한 기대를 묻자 그는 "우리 팀 전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은 이제훈 배우의 대상이다. 그것이 곧 우리 모두의 영예"라고 무지개운수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의 말처럼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리즈로 두 번째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배우들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p> <p contents-hash="c840487aacdc7a1fa6eea02a15770b79550f0e1ca6537adab2c49104c95a079b" dmcf-pid="UjUJ2siPex" dmcf-ptype="general">"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배우들의 실제 모습이 극 중 캐릭터와 점점 닮아가는 느낌이에요. '모범택시'가 제게 더 특별한 이유는 김의성이라는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크기 때문이에요. 또 '모범택시'와 함께한 지난 5년 동안 한국 영상 산업에도 많은 부침이 있었는데 그런 시기를 함께 지나왔다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p> <p contents-hash="26a09c66b9b8eeddd1b8f5e8680f743c018f4e9f92d101f9d1d5602da6f8f507" dmcf-pid="uAuiVOnQnQ" dmcf-ptype="general">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의성의 깊이 있는 연기는 '모범택시' 시리즈를 빛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톡톡 튀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냈다. 김의성은 극중 무지개운수의 대표 장성철 역을 맡아 모범이 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장 대표의 가슴 아픈 과거가 공개되며 피해자들 편에 설 수밖에 없었던 그의 선택에 설득력이 더해졌다. </p> <p contents-hash="2c0816131ce671038be3c8de88daefe82469311f9a2e5880fd085f3fa39b16bf" dmcf-pid="7c7nfILxMP" dmcf-ptype="general">"누군가는 악역 이미지가 고착되는 걸 걱정하지만 저는 100%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건 저를 대표하는 색채가 있다는 뜻이잖아요. 감사한 일이죠. 무엇보다 드라마가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에 그런 관심이 생긴 거라고 생각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f59b5af73a73ef4d102ae3dc2beab08970a5d9a14e5a3613c3c25d1567c327" dmcf-pid="zkzL4CoMi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드라마 '모범택시3'가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시즌에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hankooki/20260111143208960bodj.jpg" data-org-width="485" dmcf-mid="HzDtl4FY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hankooki/20260111143208960bo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드라마 '모범택시3'가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시즌에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8126fedd87c8086fd3c7a82d78fe1fc3a23e4f7d68e50fc3a92b1a67eaafda" dmcf-pid="qEqo8hgRM8" dmcf-ptype="general">'모범택시' 시리즈의 또 다른 재미는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빌런들이다. 이번 시즌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강렬한 빌런들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막을 강렬하게 연 마츠다(카사마츠 쇼)를 시작으로 분노를 유발한 차병진(윤시윤)과 강주리(장나라), 여기에 굵직한 인상을 남긴 천광진(음문석)과 고작가(김성규), 최종 빌런 오원상(김종수)까지. 빌런을 연기한 배우들이 매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반응이 잇따랐다.</p> <p contents-hash="bda651f911f71342e451fb355e7fb9633448b394d3da3e34d0c967c4c8baf021" dmcf-pid="BDBg6laeJ4" dmcf-ptype="general">"모든 빌런이 다 나쁘지만 그중에서도 장나라 배우가 연기한 강주리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연기를 정말 징그럽게 잘해서 뇌리에 강하게 박혔죠.(웃음) 엔터 업계를 다룬 이야기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분노가 크게 일었어요."</p> <p contents-hash="00d81adf907917367334a143a6d8deb26745173d2361e45b7a20b5ee322ac6b2" dmcf-pid="bwbaPSNddf" dmcf-ptype="general">3연속 흥행에 힘입어 시즌 4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의성은 "배우들끼리는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다 보니 기대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드라마 제작에는 여러 현실적인 조건이 얽혀 있어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feb7c83299bc21f80b6b8f0fbbdc03cc015936879681148fc34afe94d794cba" dmcf-pid="KrKNQvjJJV"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5b5717399e44eec63c673933bdccfbb4369bb24ff0f6c2ae8c86a725b179884b" dmcf-pid="9m9jxTAiL2" dmcf-ptype="h3">연기 인생 39년, 초심을 지키는 배우 </h3> <p contents-hash="b7a7c446fc1db797ae2b6be6982de480bf600c6e24b3bced0a3499b46cec40c1" dmcf-pid="2s2AMycnL9" dmcf-ptype="general">1987년 극단 한강 단원으로 데뷔한 김의성은 영화 '성공시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박봉숙 변호사' 등을 통해 연극배우 출신 영화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관상' '암살' '내부자들' '부산행' '강철비'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는 극강의 빌런 용석 역은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e0d8e473f5d4ade63fbd82ff226467f8ee4cf6fcd7a0bfa2d141cbb4bbdf5cb5" dmcf-pid="VtgWwqYCRK" dmcf-ptype="general">"벌써 '부산행'이 개봉한 지 10년이 흘렀네요.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좀비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대본을 읽고 나서는 후회했어요.(웃음) 정말 이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싶었죠.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캐릭터예요. 어떤 캐릭터인지, 독특한 색채를 지녔는지, 그리고 이야기와 주인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f1adb41565b9f04c44ca83f6ed1ac57471dbe50c578b3d722fe7a936ff157d5" dmcf-pid="fFaYrBGhdb" dmcf-ptype="general">김의성은 작품 활동뿐 아니라 소신 있는 행보로도 주목받아왔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숨기지 않고 목소리를 내며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배우이자 필요한 곳에 목소리를 보태는 공인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해왔다.</p> <p contents-hash="6648d13aa14df0bce5c183b2b99d3ced1ea1d12f61a121ce5e90750a56ecccb6" dmcf-pid="43NGmbHlMB" dmcf-ptype="general">"말 한마디를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 예전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자유롭게 말하면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지 않을까 싶었죠. 요즘은 그 생각이 왔다 갔다해요.(웃음)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함께하는 식구들에게 피해가 갈까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p> <p contents-hash="f974d701d245b2eed2ef5f2bad975e6ec5d05e76bbe8847d61f6549a2a8297c1" dmcf-pid="80jHsKXSiq" dmcf-ptype="general">데뷔 39년 차를 맞이한 김의성은 여전히 연기의 발전을 고민한다. 자신의 자리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구한다. 매 작품마다 정체 없이 흡인력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유다.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려는 태도 그것이 배우 김의성의 정체성이다.</p> <p contents-hash="8f57070e26c21b796635f7ab06a35bbc8c1af6de197a82e33b93aae17a213a78" dmcf-pid="6pAXO9ZvMz" dmcf-ptype="general">"나이가 들면서 맡게 되는 배역이나 노출 빈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연기를 행복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그런 변화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죠. 그렇다고 도전을 멈출 생각은 없어요. 도전적인 퍼포먼스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처음과 같아요. 사람들이 제 얼굴을 알아보는 존재로서, 그 시선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좋은 연기를 하는 것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p> <p contents-hash="80ca8f9b8fa8def495022f2355c038f20ad255d1e43874c67bdce3cb58806568" dmcf-pid="PUcZI25TM7"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흑백2' 안성재, 손가락 굽은 이유 “어릴 적 잘렸다가…” 01-11 다음 생긴 건 분명 조폭인데…태원석, 알고보면 날개 달린 천사 (판사 이한영)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