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리운 이름… 故 안성기를 기억하는 목소리 작성일 01-1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일 故 안성기, 모두의 배웅 속 영면에 들다<br>감독·배우들이 떠올린 고인과의 생전 추억<br>"성실한 연기자의 표본이었다" 미담 이어지는 이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ASFoV7L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d18907f637f9bbdf4bbc1b2f38f4226f721b814a74dcead1c5630512094d52" dmcf-pid="3ocv3gfz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안성기가 9일 영면에 들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1/hankooki/20260111142905349qqll.jpg" data-org-width="640" dmcf-mid="t2Nh1n9U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hankooki/20260111142905349qq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안성기가 9일 영면에 들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11f6d11eea332a9e15f71f8c73beec7afc129ec70a44aaf2c4c3d15290a1f5" dmcf-pid="0gkT0a4qJX" dmcf-ptype="general">故 안성기가 영면에 들었다. 그러나 그의 연기와 목소리는 한국 영화계에 긴 족적을 남기면서 시대를 대표한 배우로 기억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36656ad0e8c7f783cfa2464a92ef9b0b18674774470aa1b170f17eaf29945b0" dmcf-pid="paEypN8BMH" dmcf-ptype="general">故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 이후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故 안성기의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엄수됐다.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출관이 진행된 이후 명동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c08800e7a44d4b14c4d3ccdf9fd2480b02675d95b55738428ebfb2de9ccafbdd" dmcf-pid="UNDWUj6bnG" dmcf-ptype="general">후배 배우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들었으며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굳은 표정으로 운구를 마쳤다. 설경구와 조우진은 거듭 눈가를 훔쳤고 정우성과 이정재 역시 수척해진 모습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p> <p contents-hash="c29e351e40f5cae3aec283443981a8acb6350efa3281ee0eb24ddef07259e031" dmcf-pid="uSGzQvjJdY" dmcf-ptype="general">故 안성기는 대중에게 긴 시간 신뢰를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고인의 투병 소식은 영화계에 깊은 수심을 안기기도 했다. 아역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넘는 시간을 스크린과 함께 보낸 故 안성기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한국 영화의 기준이자 교과서로 불렸다. 고인은 흥행 성적이나 화제성보다 더 깊은 차원의 의미를 지닌 배우였다. 故 안성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영화계 안팎에서 쏟아진 추모 물결은 생전 고인이 어떤 배우였고 어떤 배우였는지 증명한다. </p> <p contents-hash="05c2e4acc4b7ab77e6f6ed81b9146a47804073154dc5f92bb825e42aedea1392" dmcf-pid="7vHqxTAieW" dmcf-ptype="general">빈소가 마련된 지난 5일부터 이른 새벽부터 동료 배우와 감독, 제작자, 후배 영화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저마다 고인과의 인연을 전하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故 안성기와 함께 작업했던 감독들은 그를 두고 입을 모아 미담을 전했다. 고인과 13편의 영화를 작업했던 배창호 감독은 "영화를 사랑한 안 형,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았던 신중했던, 투병을 말없이 감내했던 안 형, 성실한 연기자의 표본이 됐다"라며 따뜻했던 고인을 추모했다.</p> <p contents-hash="3c0e39cbe1e6fd677c865f8168effe45b2a91f53c75e60f4e90e30611f9233e1" dmcf-pid="zTXBMycniy" dmcf-ptype="general">양윤호 감독은 "영화 '말미잘'(1994) 촬영 당시 정말 추운 겨울 바다에 들어가야 했다. 故 안성기가 비 오는 겨울 바다를 몇 번을 들어가야 되는데 한 번도 군소리 없이 들어갔다. 세상에 이런 분이 다 있나"라면서 유독 남달랐던 고인의 인품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1c3b0038770f7c26629f7f047bb10d03acfc5e3a8a43fedee2e0f596b771ffa" dmcf-pid="qyZbRWkLRT" dmcf-ptype="general">배우들 역시 각자 추억을 전하며 생전 고인의 모습을 짐작하게 했다. 정우성은 "선배님은 참 쉽지않은 환경에도 누군가의 이름을 항상 따뜻하게 부르셨다.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는 깊이와 철학이 담겨 있었다.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심, 겸손, 절제 그렇게 선배님께서는 배려가 당연했고 자신에 대한 높임을 경계하고 부담스러워 하셨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e7269b6bf94ebc563b451965a46bf9359b3662a5406c7890c16f2d2e0c9c0402" dmcf-pid="BW5KeYEodv" dmcf-ptype="general">이처럼 추도사에 나선 영화계 동료들은 '국민배우'라는 수식어를 지닌 안성기에 대해 교과서 같은 분이었다며 애도했다. </p> <p contents-hash="a024e20c6ae22161f140da35105e4a26b8dfc34238663d9edf881f51e5a2c99c" dmcf-pid="bY19dGDgdS" dmcf-ptype="general">영화 '황혼열차'(1957) 아역으로 데뷔한 故 안성기는 청년기와 중년기를 지나며 수많은 장르와 캐릭터를 거쳤다. 전쟁 영화, 사회극, 휴먼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시대의 얼굴을 연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5dac0381b346a1dac97ede1960941528069137ddea0a3cc45fa6cd8e355c9f42" dmcf-pid="KGt2JHwaMl" dmcf-ptype="general">특히 1990년대 이후 안성기는 한국 영화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 산업이 침체와 부흥을 반복하는 시점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많은 영화인들의 귀감이 됐다.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도 영화제에 참석해 미소를 잃지 않았던 모습 역시 많은 이들에게 존경으로 남았다.</p> <p contents-hash="187a42c333a52312414d5df85145d5b8d612fb938372c191c2c1ccaa0bea4fd0" dmcf-pid="9HFViXrNRh"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작이 좋다’ 안세영,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 오픈서 왕즈이 꺾고 우승…대회 3연패 성공-랭킹 포인트 1만2000점과 상금 1억5000만 원 획득 01-11 다음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문상민의 밤 데이트 현장 포착 "좋을 때다~"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