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안세영, 패색 짙은 게임도 뒤집기 명수…압박 상대 '자멸' 작성일 01-11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새해 첫 말레이시아오픈 우승…대회 3연패 <br>세계 2위 中 왕즈이 상대로 9연승…실력 차 확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1/0008707250_001_20260111145708493.jpg" alt="" /><em class="img_desc">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안세영.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2위 왕즈이(중국)를 제압하면서 또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br><br>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0(21-15 24-22)으로 완파했다.<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3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올해 첫 배드민턴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br><br>지난해 11차례 정상에 오르며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작성한 안세영은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br><br>이와 함께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2024년까지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8승 4패를 기록 중이었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껄끄러운 상대임이 분명했다.<br><br>그러나 지난해부터 안세영은 부쩍 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왕즈이와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왕즈이와 8차례 격돌했는데, 단 1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로 크게 앞섰다. 특히 8승 중 7승이 대회 결승에서 거둔 결과여서 의미는 더욱 컸다.<br><br>결승에서 난적 왕즈이를 압도한 안세영은 시즌 11승을 달성하고, 상금 100만3175달러(약 14억4186만원)를 획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br><br>그리고 안세영은 왕즈이와 새해 첫 격돌에서 기분 좋게 승리하면서 왕즈이 천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이날 1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초반 1-6으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차분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하며 가뿐하게 승리,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2게임에서는 안세영의 위력이 더욱 발휘됐다. 안세영은 2게임 중반까지 실수를 거듭해 9-17로 끌려가며 최종 3게임까지 가는 듯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왕즈이를 압박해 결국 19-19 동점을 만든 뒤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듀스에서 안세영은 상대의 실수로 앞서나간 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세를 높여 24-22로 경기를 매조지했다.<br><br>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분좋은 출발한 한 안세영은 2026시즌에도 2025년에 보여준 독주 체제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관련자료 이전 닉스고, 대한민국 씨수말로 첫발 01-11 다음 김숙, '심정지' 김수용 살리려다 손가락 절단될 뻔 했다?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