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패’마저 지우려는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로 ‘전승 시즌' 시동 작성일 01-11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국 왕즈이에 또 다시 공안증 안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11/0002785810_001_2026011116160977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쿠알라룸프르/AFP 연합뉴스</em></span> “한 해를 한 번도 지지 않고 마치고 싶다.”<br><br>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근 밝힌 올해 목표다. 지난해 시즌 최고 승률(94.8%·73승4패)을 갈아치웠는데, ‘4패’마저 지우고 싶은 것이다. 100% 승률을 향한 출발은 일단 좋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고, 타이틀도 지켜냈다. <br><br>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45만달러)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경기 시작 56분 만에 2-0(21:15/24:22)으로 꺾었다. 특히 2세트는 13-19로 뒤지다가 강력한 스매시와 촘촘한 수비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이뤘고, 올 시즌 첫 우승도 달성했다. ‘한 시즌 슈퍼 1000 전 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도 세웠는데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웠다. 지난해에는 부상 때문에 이루지 못 했던 기록이다. <br><br>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9연승도 이어갔다. 상대 전적은 17승4패가 됐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중국·4위)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준결승을 치르지 않았고 왕즈이는 준결승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18위)와 싸우면서 다소 체력 소모가 있었다. 이 때문에 안세영의 빠른 속도를 더욱 감당할 수 없었다. 2세트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왕즈이의 ‘공안증’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br><br> 안세영은 지난해 최고 승률과 함께 남녀부 통틀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11승)기록을 세웠다. 사상 첫 누적 상금 100만달러(약 15억원)도 돌파했다. 그럼에도 “나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안세영은 “지난해의 성과는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코트에 섰다”면서 “많은 선수가 나를 분석하고 도전해 오지만, 그럴수록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는, ‘안세영 시대’의 도래다. ‘말띠’인 안세영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제패했고, 아시아선수권 우승만 남겨놓고 있다. 안세영은 13일 개막하는 인도 오픈에 출전해 시즌 전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간다. <br><br> 한편,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백하나-이소희(6위) 짝이 류성수-탄닝(중국·1위) 짝에게 0-2(18:21/12:21)로 졌다. 이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6승6패로 팽팽했는데 이날은 체력적으로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관련자료 이전 류은희 통한의 골대 강타!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개막전 무승부 기록 01-11 다음 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서 경남개발공사와 비겨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