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붙은 테니스 1, 2위…승자는 알카라스 작성일 01-11 40 목록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 1, 2위의 한국 방문에 국내 테니스 팬들이 들썩였다.<br><br>지난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맞대결을 펼쳤다. 오는 18일 열리는 호주 오픈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두 선수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듯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팽팽한 긴장 속에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알카라스가 2-0(7-5 7-6 <8-6>)으로 승리했다.<br><br>테니스계의 월드 스타가 나란히 방문한 만큼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신네르가 지난 7일, 알카라스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을 때부터 팬들이 몰려들었고, 지난 10일 경기는 1만2000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많은 이가 경기장을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룹 엑소의 세훈, 배우 이서진과 송강호 등 유명 인사들도 관중석에 모습을 보였다.<br><br>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카라스는 “한국 팬들이 에너지 넘치는 응원을 보내줘 좋은 경험이었다”며 “한국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비시즌 때라도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br><br>신네르 역시 “가득 찬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서 마치 홈 코트에서 경기하듯 편안함을 느꼈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그는 2세트 도중 관중석의 어린이 팬에게 라켓을 쥐어주고 대신 뛰게하는 팬서비스도 선보였는데 이에 대해 “아침에 사인회에서 만났던 어린이 팬”이라며 “라켓 백을 메고 왔던 기억이 나서 테니스를 치는 학생이라고 여기고 라켓을 맡겼는데 나보다 잘 치더라”고 설명했다.<br><br>경기가 끝난 뒤 호주로 떠난 두 선수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나란히 참여한다. 관련자료 이전 HL 안양의 심장 김상욱 "내 기록, 한국 선수가 다시 깨주길" 01-11 다음 새해 첫 국제대회도 우승은 안세영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